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청화의 실상염불선과 묵조선 수행방식의 비교 고찰

A comparative study about practices Silsang-Youmbul zen by Cheonghwa & Penetration-illumination zen

2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불교학

초록

전통적인 조사선 가운데서 실상염불선은 선수행법 가운데 하나로서 존속되어 내려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에서는 실상염불선을 정토수행의 염불선으로만 이해하려는 오해가 있었고 현재도 그러한 모습은 예외가 아니다. 이런 점에서 무주당 청화선사는 염불선 특히 실상염불선에 대하여 오래도록 그리고 여러모로 오해를 불러왔던 한국불교에서 실상염불선의 성격과 특징과 그 수행법에 대하여 분명하게 하나의 지침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 수가 있다. 그것은 실상염불선이 달마조사로부터 연원된 조사선이 선수행법으로서 자성청정심에 근거하여 법계에 보편적인 선풍으로서 자신이 본래부처로서 지혜광명을 지니고 있음을 관조하는 수행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가능하였다. 청화선사가 말한 실상염불선은 그것이 지향하고 있는 궁극의 목표가 當體卽佛로서 현재 당처에서 자신 그대로가 본래부처임을 자각한다는 점에서 조사선풍의 묵조선 수행과 다르지 않고, 그 사상적인 배경을 본래성불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바로 조사선풍의 성격을 그대로 전승한 것임을 말해주고 있으며, 실상염불선의 수행방식이야말로 자신이 본래부처임을 관조하는 선수행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청화선사의 실상염불선은 송대에 조사선풍의 전통에서 수행의 방법으로 새롭게 출현되었던 묵조선풍이 근거하고 있는 궁극의 목표와 사상적인 배경과 관조수행방식과 공통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음을 고찰할 수가 있었다. 양자는 달마로부터 연원된 조사선풍을 새로운 구현시키려는 수행방식으로서 자신이 본래부처임을 좌선의 수행을 통해서 자각하는 것으로서 궁극적으로 몸과 마음의 초월을 지향하고 깨침이 지금 여기 자신에게서 작용하고 있음을 추구하는 선수행법이었다. 때문에 청화선사의 실상염불선과 묵조선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와 정당한 평가와 진실한 체험을 통해서 기존의 부분적인 오해와 굴곡과 편견으로 무시되어 왔던 일련의 부정적이고 악성적이며 편협된 관점을 일정 부분이나마 불식시킬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할 수가 있을 것이다.

Abstract

Cheonghwa zen master(1923-2003) was the first figure that advocated the Silsang-Youmbul zen, that is, to contemplate on the Buddha in Korea Buddhism. The Silsang-Youmbul zen originated from the early Buddhism of India. But The Silsang-Youmbul zen development through Bodhidharma's Zen Buddhism. Silsang-Youmbul zen by Cheonghwa is characterized by One's own original Buddha-nature. That is the same character of penetration-illumination zen by Tsaotung sect that one of the five Chinese Zen sect. The contemplate on the Buddha by Cheonghwa zen master is based on dhyāna and dhyāna is based on contemplate on the Buddha. And Silsang-Youmbul zen by Cheonghwa and penetration-illumination zen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the ultimate aim that Wondrous practice identical with one's original enlightenment.(本證妙修) For that reason the Silsang-Youmbul zen by Cheonghwa and penetration-illumination zen have practice method that contemplate about one's original Buddha-nature. We come to a conclusion that Silsang-Youmbul zen by Cheonghwa is one of the zen practice method based on the traditional Zen buddhism.

참고문헌 (28)

  1. "大般涅槃經 (大正藏12)", ~
  2. "十二頭陀經 (大正藏17)", ~
  3. "大乘起信論 (大正藏32)", ~
  4. "大慧語錄 (大正藏47)", ~
  5. "撫州曹山元證禪師語錄 (大正藏47)", ~
  6. "六祖大師法寶壇經 (大正藏48)", ~
  7. "宏智禪師廣錄 (大正藏48)"
  8. "信心銘 (大正藏48)", ~
  9. 청화대종사, "실상염불선" (2013), 광륜출판사
  10. "마음의 고향, 제1권∼제5권" (2008), 상상예찬
  11. 벽산문도회, "안심법문" (2010), 광륜출판사
  12. 벽산문도회, "안거법어" (2009), 광륜출판사
  13. 청화, "원통불법의 요체" (2003), 성륜각
  14. 청화, "정통선의 향훈" (1989), 을지출판공사
  15. 김호귀, "선과 수행" (2008), 석란
  16. 김호귀, "묵조선 연구" (2001), 민족사
  17. 고영섭, "원효의 염불관과 청화의 염불선, in 염불사상의 역사적 고찰과 그 발전 과정", 청화사상연구회 2015 발표자료집, ~ (2015)
  18. 차차석, "중정무상의 인성염불과 청화선사의 염불선, in 염불사상의 역사적 고찰과 그 발전 과정", 청화사상연구회 2015 발표자료집, ~ (2015)
  19. 김호귀, "黙照禪의 수행원리와 그 실천", 동양철학, (31), pp.267~297 (2009), 한국동양철학회[DOI]
  20. 김호귀, "默照禅의 깨침에 대한 구조와 그 내용",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12, pp.151~192 (2009), 한국정토학회
  21. 박경준, "<대지도론>에 나타난 대승의 염불과 선 _청화의 실상염불선과 관련하여_", 인도철학, (42), pp.231~259 (2014), 인도철학회[DOI]
  22. 정광균, "관무량수경, 16관법과 염불선, 대승불교와 염불선", 청화사상연구회 2016 발표자료집, ~ (2016)
  23. 조준호, "염불선과 선정계위, in 염불사상의 역사적 고찰과 그 발전 과정", 청화사상연구회 2015 발표자료집, ~ (2015)
  24. 조준호, "초기부파불교에 나타난 염불과 선, in 염불선의 성립과 전개", 청화사상학술세미나자료집 (2014)
  25. 조준호, "대승경론상에 나타난 염불선과 선정위차 -불교의 근본선인 구차제정을 중심으로-, in 대승불교와 염불선", 청화사상연구회 2016 발표자료집, ~
  26. 차차석, "정중무상의 인성염불과 청화선사의 염불선, in 염불사상의 역사적 고찰과 그 발전 과정", 청화사상연구회 2015 발표자료집, ~ (2015)
  27. 최동순, "무주당 청화스님의 천태교관 이해, in 염불선의 성립과 전개", 청화사상학술세미나자료집 (2014)
  28. 최동순, "천태육묘법문과 염불선, in 대승불교와 염불선", 청화사상연구회 2016 발표자료집, ~ (2016)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