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巖 權好文의 詩作樣相 硏究
Examines the aspects of Songam Kwon Ho-mun'swriting of Chinese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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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松巖 權好文의 漢詩創作樣相에 대한 연구이다. 특히 四深, 六迷, 六對, 八對, 疊字格, 禁題體 등의 詩式을 통하여 設意와 綴辭가 원만한 시를 지으려 부단히 노력하였다. 木齋 洪汝河는 송암의 시가 浩漾하다고 평하였다. 浩漾이란 막힘없이 자유자재로 시를 짓는다는 뜻이다. 이는 퇴계에서도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으로, 송암은 시문학적인 방면에서 스승의 의발을 전수받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권호문은 본격적인 시론을 전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의 문집에는 그가 시를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권호문은 처사적 문인이자, 시인이다. 그동안 권호문의 처사문인에 대한 인식은 다각도로 조명되어 왔고, 누구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인으로서의 권호문에 대한 관심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권호문에 대한 연구는 <독락팔곡>과 <한거십팔곡> 등 주로 국문시가에 편중되어 왔다. 이에 비해 한시 분야의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태에 놓여 있다. 2016년 국역 『송암집』 완간을 계기로 권호문 한시의 진면목을 찾고자 하는 폭넓은 관심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리라 기대해 본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of Songam Kwon Ho-mun's writing of Chinese poetry. He made constant efforts to write poems through the poem writing methods, such as sasim(四深), yukmi(六迷), yukdae(六對), paldae(八對), cheopjagyeok(疊字格), and geumjeche(禁題體), in particular the poems whose seoleui(設意) and cheolsa(綴辭) were satisfactory. Mokjae Hong Yeo-ha commented that Songam's poems were hoyang(浩漾). It means writing poems quite freely. This is the characteristic found in Toegye's poems, too, and it seems like that Songam intended to succeed his teacher's mantle in terms of poetry. Kwon Ho-mun didn't develop his criticism of poems in earnest. Yet, his books reveal his thoughts about how to write poems as they were. Kwon Ho-mun was a writer as a retired scholar, and at the same time, a poet. His recognition as a retired scholar writer has been studied from various angles, and is being sympathized by anyone. However, the interest in Kwon Ho-mun as a poet has been insufficient. Researches on Kwon Ho-mun have been focused mainly on his Korean poetry including Dokrakpalgok and Hangeosippalgok. Compared to which, the studies on his Chinese poetry have been few. Based on 2016 gugyeok Songamjip publishing, I hope widely interest and active research which find to True face of Kwon Ho-mun(權好文)'s Chinese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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