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실업교육 전문가들의 실업교육목표 인지도 비교분석
Professionals' Perceptions of the Current and Ideal Purposes of Vocational High School Curricula in Korea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초록
실업교육과정을 이수한 모든 학생들의 최종목표가 졸업후 직업을 갖는 교육목표는 중등실업교육의 위축의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한국의 사회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구조를 볼 때 더욱 그럴 수 있다. 그러면 실업교육전문가들은 현재 실업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우리 나라 실업교육 전문가들 즉 실업교사, 실업교사교육자 그리고 실업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 등 세 집단이 현재(current) 그리고 가장 이상적(ideal)인 실업교육과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목표에 대하여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세 집단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는데 있었다. 연구대상자는 주로 3개 도의 실업계 고등학교 교사 (실업내용교사, 인문교양교육 교사), 전국 실업교사양성 담당 전문가, 그리고 각 해당 교육청 장학사 등 253명이었다. 통계적 기법으로는 ANOVA, Spearman Rank 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Davis's Descriptors 등이었다. 연구결과 현재 교육목표 인지도에서 교양교육에 관한 항목과 실업기술내용 항목 모두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특히 평균점수 순위에서도 세 집단 모두 이상적 교육목표보다 현재 교육목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세 집단간 현재의 실업교육 목표 인지도에 서로 다른 관점의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실업교육제도와 실업교육내용이 미래 산업의 실질적 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이는 실업교육목표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일선 전문가들의 실업교육에 대한 태도와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미래의 실업교육제도와 운영은 현재 실업교육목표의 재진단을 전제로 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동일계 대학진학이 함께 고려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