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 및 발달의 관점에서 본 한국 아동의 기질 특성
Temperamental Characteristics of Korean Children from the Viewpoint of Family Environment and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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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가정 환경 및 발달력에 따른 한국 아동의 기질 특성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방법 : 1) 전국의 25개 삼성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어머니들이 아동 기질에 대한 부모설문지(Parent Temperament Questionnaire for Children, PTQ)와 아동 발달 설문지(Child Development Questionnaire)를 이용한 설문 조사에 응하였다. 2) PTQ로 평가된 아동 1,175명의 기질을 Fullard 등이 제안한 방법에 따라 기질적으로 양육용이형인 아동(Easy), 중간 집단 중 양육용이형에 가까운 아동(Intermediate Low), 중간 집단 중 양육곤란형에 가까운 아동(Intermediate High), 양육곤란형인 아동(Difficult), 완만형인 아동(Slow-To-Warm-Up) 등의 5개 진단 군집(diagnostic cluster)으로 분류하였다. 3) 이 분류 결과가 CDQ 문항 각각에서 비교 분석되었다. 결과 : CDQ 문항 중 기질 군집의 분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문항은 아동의 출생 순서, 친한 친구의 수, 또래들과의 어울림, 형제 자매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수유 방식, 출생 이후 2세까지의 운동 발달 속도, 2세부터 5세까지의 운동 발달 속도, 낯가림의 정도, 현재의 아동 건강 상태, 부부간 관계 등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상대적으로 가족 혹은 또래들과의 관계가 원만한 집단, 그리고 운동 발달 속도가 빠른 집단, 낯가림이 약했던 집단, 현재의 건강 상태가 좋은 집단, 부부간 관계가 좋은 집단, 첫째 아이인 집단 등에서 양육용이형의 비율이 더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