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이후 이행과정의 불평등 연구
Youth Labor Market Transitions and Intra-generational In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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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이후 이행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을 분석하기 위해 준모수적 집단중심모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노동시장 이행궤적을 유형화하고, 이행궤적의 유형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을 분석하였으며, 불평등 요인을 파악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을 기준으로 청년기 노동시장 이행궤적을 유형으로 분석한 결과 네 가지 서로 다른 이행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 가지 유형은 모두 선형궤적을 보였는데, 노동시장 진입 시 소득이 높을수록 이후의 소득 증가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 이행과정에서 불평등이 증폭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개인이 얼마나 유리한 혹은 불리한 이행궤적을 갖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는 성별, 가구소득, 본인 학력, 그리고 첫 번째 직장의 특성이다. 직접적인 영향은 가족배경보다는 개인 요인인 성별, 학력, 그리고 첫 직장의 특성에서 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의 주요 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며, 따라서 청년정책 역시 이행 과정에 대한 지원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청년정책 접점과 청년들 사이의 장기적・지속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노동시장 이행과정에서 불평등이 증가하는 것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라는 환경적 요인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 청년정책의 맥락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se inequality in the labor market transitions of the youth. Using semi-parametric group-based approach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 classified youth labor market transition trajectories into different groups based on incomes and analysed what determined each person’s group. The main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showed four different transition types. All four types showed linear trajectories, indicating that the higher the income when entering the labor market, the greater the income increase afterwards. Therefore, income inequality among young people worsened over time after entering the labor market. Second, the key variables affecting how favorable or unfavorable transition trajectories an individual has were gender, household income, educational background,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first workplace. The direct impact was found to be more pronounced in the individual factors of gender, academic background, and characteristics of the first workplace than in the family background. This study showed that the labor market transition of young people should be viewed as a process of a certain period of time. Therefore, youth policy should also be supportive of the transition trajectory, including employment and post-employment period. To this end, it is important to form a long-term and lasting relationship between young people and the youth policy delivery system. Furthermore, the dual labor market has a significant impact on the increase in inequality of the youth labor market transition. Therefore, policies to relieve the dual labor market are also very important in the context of youth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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