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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栗谷) 교사론(敎師論) 연구

A Study on the Teacher Theory of Yul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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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교육학

초록

“천부(天賦)의 덕을 누구나 다 받았지만, 사도(師道)가 끊어지고 교화(敎化)가 밝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진작시킬 수 없었다.”(學校模範) 율곡은 교육의 과정에서 배우는 자가 타고난 천부의 덕을 제대로 발현하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르치는 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가르치는 자를 선발함에 있어서 적서(嫡庶), 나이[長少], 과거 출신 여부 등 형식적인 격식과 부류를 따지지 말고 사람됨과 인품으로 적임자를 선발하도록 했고, 문장을 잘 짓고 못 짓는 인지적 기준보다는 그 사람의 현부를 살펴 곧은[貞] 이와 덕(德) 있는 이, 즉 인간적이며 도덕적 자질을 갖춘 자를 가리도록 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고과에도 이어져 고과의 기준이 가르치는 자의 학문적 우열이 아니라, 배우는 자의 학업과 아울러 몸가짐을 살펴 그 몸가짐이 경건한지 방자한지[持身敬肆] 도덕적·실천적 측면을 중시했다. 이처럼 선발, 자질, 고과 등에서 일관되게 인간적·도덕적 기준을 강조한 율곡은 다음 세 가지 물음을 던진다. “마음을 보존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心不存乎]”, “배움에 진전이 없지는 않은가?[學不進乎]”, “행실에 힘쓰지 않은 것은 아닌가?[行不力乎]” 이 세 가지 물음은 오늘날 가르치는 자들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물음들이다. 자신의 마음[心], 학문[學], 행실[行]을 돌아보며, 배우는 자가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바로 이것이 오늘날 가르치는 자의 역할이다.

Abstract

"Everyone has a natural virtue(potential), but we can't bring it up any longer because of the lost teacher's teaching." Yulgok valued the role of the teacher in the course of education, to ensure that the learner is able to display his or her potential. When selecting teachers, not the formalities of legitimate or illegitimate child, old or young, whether or not he was a State Examination, etc., but the right people for the job by personality and character. And rather than the cognitive criteria of good writing and poor writing, but the humane and moral criteria, the upright and the virtuous. When evaluating teachers, the evaluation criteria are not the academic superiority of teachers, but the moral and practical aspects of the learner's attitude, whether it was pious or impudent. Isn't it you didn't preserve your mind? Isn't it you didn't progress is made in the learning? Isn't it you haven't tried your best? Looking back at your mind, learning, behavior, and helping the learner display their natural potential to the fullest, this is the role of the teacher today.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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