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

테크노페미니즘으로 본 몸의 물질성과 감각의 확장: 오를랑(Orlan)의 테크노바디를 중심으로

Corporeality and Extension of Sense from the Perspective of Technofeminism: with the Analysis on Orlan’s Technobody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여성학

초록

테크노사이언스 시대에 인간의 몸은 과학기술과 만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환되고 이에 따라 감각의 확장 또한 증폭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여성에게 유토피아를 약속하는지, 디스토피아를 열고 있는지에 대한 오랜 논쟁은 테크노페미니즘의 전개를 더욱 활발하게 유도한다. 테크노페미니즘이 주목하는 쟁점 중에서 몸의 물질성은 여성의 현실적 차원을 넘어 예술적 차원에서 테크노바디를 제안하는데 중요한 이론적 토대로 논의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 다루는 오를랑은 육체 페미니즘에 근거하여 테크노페미니즘을 자신의 몸에 직접 실행하는 성형수술을 통해 실천함으로써 시각적 체험 뿐 아니라 몸의 물질성에 대한 성찰을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50년 동안 ‘몸’을 주제로 실천적 예술을 해온 오를랑의 테크노바디가 바이오 테크노바디와 디지털 테크노바디로 점차적으로 진화되어왔다고 분석하면서 그 진화과정에서 탈신체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몸의 물질성이 천착되고 감각의 확장이 이루어져온 궤적을 살펴보았다. 그의 예술적 실천 매개인 테크노바디는 테크노사이언스 시대의 몸의 물질성과 감각의 확장을 사유하는데 있어 매우 상징적인 방향을 노정해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는 테크노사이언스 시대의 몸과 감각에 대한 다양한 층위의 여성학적 논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Abstract

Human body is diversely transformed and extension of human sense is also emplified in technoscience era in accordance with technology. Corporeality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emes of technofeminism, not only in the women’s practical field, but also in the field of feminist art as a theoretical basis. French feminist artist Orlan who is in this paper analyzed insistently requires reflection on corporeality based on corporeal feminism through plastic surgery on her own body. Technobody of Orlan which is established and experimented during last 50 years artist working is evolved as bio-technobody and digital-technobody according to my classification. In this paper corporeality and the extension of senses in the artist works of Orlan which is closely related in the evolution with disembodiment and digitalization is analyzed. Orlan’s technobody shows very symbolic dimension in the era of technoscience when we take the perspective of technofeminism, and it will play the role for suggesting discussant themes in women’s studies according to body and it’s transformation.

참고문헌 (29)

  1. 디자인, "하이 테크네 – 포스트휴먼 시대의 예술", pp.시공사, 테크놀로지
  2. 박문순,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2016" (2016), 성곡미술관
  3. 발사모, 앤, "젠더화된 몸의 기술" (2012), 아르케
  4. 브라이도티, 로지, "포스트휴먼" (2015), 아카넷
  5. 신채기, "오를랑의 ‘카널 아트’: 포스트휴먼 바디 아트로서의 몸", 현대미술사연구, 14(1), pp.57~84 (2002)
  6. 와이즈먼, 쥬디, "테크노페미니즘" (2009), 궁리
  7. 이리가라이, 뤼스, "하나이지 않은 성" (2000), 동문선
  8. 이수균,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2016" (2016), 성곡미술관
  9. 이수안, "사이보그와 몸의 물질성: 가상현실 속 체현의 양가적 개념들 - 영화 <그녀 Her>에 대한사이버페미니즘 관점의 분석을 중심으로 -", 영미문학페미니즘, 23(2), pp.119~145 (2015),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0. 이수안, "대중매체와 성형의료산업의 연동 구조 속 여성 몸 이미지 전형의 재강화 기제와 포스트페미니즘 해석의 모순적 공존: TV 메이크오버쇼 이미지 내러티브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여성학, 32(2), pp.71~112 (2016), 한국여성학회
  11. 이수자, "후기 근대의 페미니즘 담론" (2004), 도서출판 여이연
  12. 유진상,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2016" (2016), 성곡미술관
  13. 장정희, "과학기술 시대의 페미니즘과 사이보그론", 영미문학페미니즘, 17(1), pp.269~295 (2009),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4. 조윤경, "포스트휴먼과 포스트바디의 상상력 - 오를랑의 작품을 중심으로 -", 프랑스문화예술연구, 38, pp.307~338 (2011), 프랑스문화예술학회
  15. 쿠아란타, 도메니코,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 2016" (2016), 성곡미술관
  16. 해러웨이, 다나, "유인원,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2002), 동문선
  17. 헤일즈, 캐서린,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휴먼이 되었는가?" (2013), 플래닛
  18. Grosz, Elizabeth, "Volatile Bodies: Toward a Corporeal Feminism" (1994), Indiana University Press
  19. Moos, David, "Memories of Being: Orlan’s Theater of the Self", Art and Text, 54, pp.66~73 (1996)
  20. Moravec, Hans, "Mind Children: The Future of Robot and Human Intelligence" (1988), Harvard University Press
  21. Paterson, M., "Touching Space, Placing Touch" (2012), Ashgate Publishing
  22. Preez, Amanda du, "Gendered Body and New Technologies: Rethinking Embodiment in a Cyber-era" (2009), Cambridge Scholars Publishing
  23. Sleiman, Susan Rubin, "The Female Body in Western Culture Contemporary Perspectives" (1985), Harvard University Press
  24. Stone, A. Rosanne, "Cyberspace: First Steps" (1992), MIT Press
  25. Stone, A. Rosanne, "The War of Desire and Technology at the Close of the Mechanical Age" (1998), MIT Press
  26. "Carnal Art"[URL]
  27. "English 114EM: Women Writers, 1650-1760" (2003)[URL]
  28. "Orlan’s Art of Sex and Surgery" (2009)[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