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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전통: 교회가 전통이 될 수 있는가?

The Church and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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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독교신학

초록

왜 한국교회는 쉽게 굳어질까? 교회는 지금까지 많은 문제에 직면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교회가 모임 자체에 집중하다 보니 교회가 지닌 본질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교회 중심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으로 바뀌어야 한다. 본 글은 정경과 교회의 관련성을 다루고 있고 정경에 대한 사고는 긴 역사를 가진 교회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논문은 전통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과연 교회가 전통에 포함될 수 있는가 또는 교회가 전통 자체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다룬다. 네 부분으로 구성된 논문은 처음 작은 단위로서 전승의 의미와 큰 단위로서 전통의 의미를 구별한다. 그리고 교회사에 나타난 전통에 대한 이해를 나열하며 독일 교회에서 이뤄진 ‘교회와 전통’에 대한 논의를 정, 반, 합의 변증법으로 소개한다. ‘정’의 입장은 전통으로서 교회의 역할을 긍정하는 입장이고, ‘반’의 입장은 그 교회의 역할을 부정적으로 평하는 것이다. 그리고 ‘합’의 입장은 기독교 신앙 안에서 교회에 나름의 역할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끝으로 한국교회사에 나타난 교회 중심성이 전통이 되어 가는 교회 모습과 관련 있음을 지적하며, 거듭 한국교회는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Abstract

This Paper discusses whether the church is considered to be a tradition in the history of biblical canon and aims to apply the results of the German debate of the canon to the Korean church. There certainly are some notable differences between German- and Korean-church. For example, German church has experienced religious reformation and is considered as a state religion. Korean church on the contrary, has no such experience but rather divided into numerous denominations with different confession of faith. This article aim to analyze opinions in Germany about the canon by dialectic - by for, against and sum. While German Lutheran theologians are very careful when approaching the European orthodoxy of legitimism in the 16th century, Korean church only tends to see the positive sides of the idea. The church in Korea has great influence in the religious field, so much in fact that it sometimes suppress and control the growth of theology. We as worshippers are ought to listen to the voice of Christ in our churches and this is the mission of theology. Though the Korean church intends to take control and dominate over the theology with overbearing attitude, this proves to be an evidence that the church is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as a tradition. We need faith in Christ and Christ only. The church, therefore, needs to open up the path of faith towards Christ, not clos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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