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물든 스포츠 : 종합격투기의 윤리적 당위성
Sports betting on gambling: Ethical justification of mixed 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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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오늘날 스포츠가 갖는 경제적 가치는 상상초월의 규모를 자랑하며, 그 영향력을 톡톡히 입증시키고 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경기가 점차 성행하면서 스포츠도박에 대한 윤리적 문제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종합격투기와 같은 이벤트성 스포츠 경기의 경우, 관중들이 스포츠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스포츠’라는 그럴싸한 포장 안에서 노름 혹은 도박이라고 하는 행위를 즐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은 도박사들의 예상 속에서 돈을 따기 위한 하나의 수단적 도구로 변질되고 있다. 요컨대 스포츠가 지니고 있는 결과의 ‘불확실성’은 스포츠를 가장 흥미 있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동시에 도박의 특징과도 매우 유사하다. 물론 프로스포츠가 영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아마추어스포츠와는 확연하게 구분되긴 하지만, 스포츠가 지니고 있는 본질적 가치와 개념적 해석에 있어 상이하지 않다는 것에 집중한다면 오늘날의 스포츠, 특히 종합격투기와 같은 사행성이 강한 종목을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순수한 ‘스포츠’로 볼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사행성이 강한 오락의 하나로서 신체를 수단으로 하는 ‘도박’으로 볼 것인지 반드시 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Abstract
Today, the economic value of sports is enormous and proves its influence. However, it is true that the ethical problem of sports betting is expanding gradually as the professional sport game is progressing gradually. Particularly in the case of event-based sports such as mixed martial arts, the crowd enjoys gambling or gambling in a reasonably packed package called 'sports', rather than concentrating on the sport itself. As a result, It is being transformed into one instrumental tool. In short, "uncertainty" of the result of the sport has become the most interesting factor in sports. But at the same time, it is very similar to gambling. Of course, professional sport is clearly distinguished from amateur sports in that it pursues profit-making, but focusing on the fact that it is not different in terms of the essential value and conceptual interpretation of the sport, today's sports, especially martial arts such as mixed martial arts Is to be viewed as a pure 'sport' that regards sportsmanship and fair play as the best value, or as a 'gambling' by means of the body as merely one of amusing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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