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경연의 전개와 전제원칙
Development and Propositional Principle in Taekwondo Poomsae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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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무도계에 경쟁성의 강화라고 하는 변화에 의해 태권도계에도 경연화의 풍토가 조성되고 있고, 품새 또한 예외가 아닌 상황이 되었다. 이는 태권도의 무도성 침해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태권도의 진로에 대한 보수, 진보의 상반된 입장을 조율하고, 무도성을 보전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태권도 수련에 있어 품새와 겨루기 기술의 소통이 단절되는 원인은 겨루기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발차기 기술을 품새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점, 즉 실전경험이 없는 고난이도의 기술은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수행되더라도 형식적인 몸놀림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품새를 숙달하지 않고 겨루기의 화려한 발차기만 숙련하는 접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품새의 스포츠화와 경연은 태권도가 진보할 것인가, ‘무도성 상실’이라는 위기를 불러올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동양의 무도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태권도는 심신일여(心身一如) 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무도의 본성이 퇴색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야 정체성이 보전될 수 있는 것이다.
Abstract
The climate of competition is being formed according to a recent change called the strengthening in competitiveness in the martial-art circles. It became a situation that even Poomsae is not exception. This is a problem that can be led to controversy over infringing on martial-art property in Taekwondo. The serious discussion about this may be the process that tunes up the contradictory positions in conservation and progress on career of Taekwondo, and preserves martial-art property. A cause, for which communication is discontinued between skills in Poomsae and sparring in Taekwondo training, includes a point that the diverse kicking skills, which are used in sparring, cannot be accepted positively in Poomsae, namely, a point that the skill with high difficult level without combat experience is impossible for being born itself, or is merely the formal movement even if being performed. In addition to this, even the approach to being skillful just in colorful kicking of sparring without mastering Poomsae can be a problem. Accordingly, a serious discussion is a task that will need to be preceded about whether allowing Poomsae to be sport and competition will lead to advancement in Taekwondo or to crisis dubbed ‘loss of martial-art property.' Taekwondo, which is based on the Thought of martial arts in the Orient, is what can be preserved identity only when seeking for a method that the essence of martial arts is not discolored on the basis of the Thought of Sim-shin-il-yeo(心身一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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