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여성소설에 나타나는 조선족 여성상 연구
A Research on Korean-Chinese Women Vision in 20th Century Korean Femal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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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문학 속에 재현된 여성상은 직접 간접적으로 접하는 '사회화'의 가장 중요한 형식이다. 한국현대여성소설에 등장하는 조선족 여성들은 한국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자들이다. 그녀들의 여성상은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는 가난하고 불행한 여인상이다. 가난을 벗기 위해 결혼을 수단으로 한국행을 선택한 그녀들의 삶은 순탄치 않았고 한국에서의 남편과의 사랑은 글들에서 찾을 수가 없고 불행한 여인상으로만 남아있다. 예로 공선옥의 <가리봉 연가>에서의 장명화를 들 수 있다. 둘째로 실존으로서의 가출과 닫친 출구의 여인상이다. 이방인이고 여성이라는 젠더와 이주로 중첩된 결혼이민 조선족 여성은 실존으로서 가출하였지만 한국 땅에서 발 디딜 곳이 없었고 결국 죽음으로서 해결에 이르게 되어 닫친 출구의 비극적인 여인상으로 남게 된다.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에서 주인공 림해화를 들 수 있다. 셋째로 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순종과 반항의 여성상이다. 한수영의 <그녀의 나무 핑궈리>에서 만자 씨는 남편에게 순종하다가 거듭되는 남편의 외도에 가위를 갈며 거세하려는 반항을 보인다. 아쉬운 점은 상황 전개가 주인공 개인의 체험과 의식으로만 제시되어 있어 환경과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개인적 차원에서의 해결방법에만 머무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Literature personality of women is of symbolic meaning of a whole society. In the 20th Century Korean Female literature, Korean Korean-Chinese Women are mostly migration - mirragers. These women could be categories into three groups: firstly, poor and unfortunate female, these women struggled and married to Korean in order to escape from poverty, however, lived unhappy with husband and experienced a lot of difficulties; secondly, females abandon themselves from family, but could going nowhere and ended up with tragedy, they are strangers in the eyes of Korean; thirdly, female defeat or obey patriarchy, these gentile women fight against the authority for righteous, but they only cares about individual mer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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