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토론 텍스트에 나타난 의문 표현의 설득 전략 연구
Study of persuasion strategy in interrogative expressions as stated in TV debate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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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대학생들의 TV 토론 텍스트에 나타난 의문 표현의 화행적 기능을 살펴보고, 이 기능이 토론에서 설득을 위한 전략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토론에서 활용되는 의문 표현의 전략적 기능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토론에서 논리적으로 이기기 위해 자기 팀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상대팀의 의견에 대해 반박하는 ‘단언행위의 의문 표현’이다. 두 번째는 상대 팀에게 발화나 동의를 요청하거나 제안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시행위의 의문 표현’이다. 이 두 유형은 모두 기본적으로 경쟁의 관계에 있는 상대방보다 자신(또는 자신이 속한 팀)이 논리적으로 더 타당하고 준비도 많이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평가자가 되는 제3자를 설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세 번째 유형은 비난과 같은 감정적인 정보를 노출시키는 유형의 ‘표현행위의 의문 표현’으로, 화자의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방에게 보여줌으로써 주장을 강조하는 방법으로 활용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function of speech act in interrogative expressions as stated in TV debates by university students and how they are used as a tool of persuasion in debates. The strategic function of interrogative expressions used in debates are threefold. Firstly, it is the "interrogative expression as a representative" that states one's own argument to win the debate or to counter the opponent's opinion. Secondly, it is the "interrogative expression as an directive function" that seeks concurrence from the opponent or to confirm an opinion. These two types are essentially used to demonstrate that the speaker (or the speaker's team) is more logically sound and more prepared compared to an opponent in a competing position. It is thus used to persuade the third party, who is the evaluator. The third type is an "expressive function of the interrogative expression" and is used to disclose emotional information such as a complaint or to lamb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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