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5년 식년감시 사마방목의 복원과 의의
Recovery of Passers List for Triennial Scholarly Degrees(式年司馬榜目) in 1735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연구는, 1735년에 식년감시가 시행되었지만 단지 3명에 대한 입격자 신원이 파악될 뿐이고 나머지 생원·진사는 성명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에서, 해당 사마방목을 복원하면 사료의 교차검증에 혼선을 빚거나 착오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도되었다. 다행히 입격자 성명과 그 부친의 이름이 기재된 약식 필사본 사마방목이 『국조연방(國朝蓮榜)』에 실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상당수의 입격자에 대해서 생년·자(字)·성관·거주지 및 가계의 주요인물(科擧 이력 소유자)을 파악하여 <부록>으로 제시하였고,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 및 복원된 사마방목으로써 분석할 만한 특기사항도 소개하였다. 1735년 식년감시 입격자 200명(생원·진사에 모두 합격한 양시 인원이 7명이어서 실인원은 193명) 가운데 95명(생원52·진사42·양시1)을 제외한 98명(생원41·진사51·양시6)(실인원의 51%)에 대해서 본인 성명 및 부친 이름 이외의 추가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다. 특히 가족 중에 과거(科擧) 이력을 가진 인물이 있으면 선대·후대 가리지 않고 폭넓게 조사하여 밝혀 놓았다. 비록 절반 정도의 인원은 성관이나 거주지조차 확인하지 못했지만, 최소한 조선 후기에 생산된 생원·진사 당사자와 부친의 성명을 대부분 파악하는 셈이 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상당수 인원에 대한 생년·자(字)·거주지 및 가족들의 과거(科擧)나 관직 이력 등을 파악함으로써, 차후 이 사마방목이 더욱 더 완정한 면모를 갖추게 될 전기를 마련했다. 이 연구로 1735년 식년감시 사마방목을 복원함으로써 입격자 본인 및 부친 성명에 관한 한 임란 이후의 사마방목을 거의 모두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종래에 이 사마방목의 결손으로 인해 사료의 교차검증에 혼선을 빚는 일이 이제는 없어지게 되었다는 것이 이 연구의 가장 큰 성과이다. 성명이 확인된 1735년 식년감시 생원·진사의 수많은 후손들이 앞으로 입격 당사자와 부친 및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를 추가해 나아감으로써, 개별 연구자로서는 도저히 성취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를 기원한다.
Abstract
This study is a trial to recover Passers List for Triennial Scholarly Degrees (SaengWon生員·JinSa進士)(式年司馬榜目) in 1735. Up to the present, we don’t know the individual informations in Passers List for Triennial Scholarly Degrees in 1735, except only 3 persons. But by virtue of brief passers list included in 『Collection of Passers List for Scholarly Degrees(國朝蓮榜)』, from now on we can know those name of SaengWon(生員)·JinSa(進士) and his father’s. In addition to the simple information of one’s own and his father’s name, I identify 51% of passer’s family name origin, hometown, other family member’s career, etc. and add it in appendix(personal informations of 200 passers for Triennial Scholarly Degrees in 1735). I show some implication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suggest later task subject. First of all, this study contribute to prevent some error in cross checking for historical documents. Second of all, we pay very careful attention to investigation for historical materials. Without considerable accumulation of fine investigational fragments of historical data, it is impossible to make valuable study for history of education. Third of all, we must perform a later subject to search more individual information of the rest 49% passers.
참고문헌 (17)
- 영조, "조선왕조실록", ~
- 영조, "승정원일기", ~
- "國朝榜目", 국립중앙도서관, 한古朝26-47, ~
- "國朝榜目",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K2-3538, ~
- "乙卯增廣司馬榜目",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B13LB-23, ~
- "庚申增廣司馬榜目", 국립중앙도서관, 일산古6024-79, ~
- "庚申增廣別試文武科榜目", 국립중앙도서관, 古朝26-28-57, ~
- "乙卯式年司馬榜目",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K2-3553, ~
- "國朝蓮榜, 乾", 규장각, 奎12230-v.1, ~
- "國朝蓮榜, 坤", 규장각, 奎12230-v.2, ~
- "武譜 (天地人)",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K2-1741, ~
- "明臯全集" (1824), 徐瀅修
- "老洲集" (1833), 吳熙常
- 국학자료원, "조선시대 생진시 방목" (2008), 역사창조
- 한국학중앙연구원, "남원 순흥안씨 사제당후손가편" (2010)
- 김경용, "1891·1894년 사마방목 연구", 한국교육사학, 43(2), pp.1~37 (2021), 한국교육사학회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