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 연구의 현황과 과제 - 사상적 측면을 중심으로
Present Condition and Task of Ancestral 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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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 논문은 최근 학계에서 진행되는 예학 관련 연구 중 제례 연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과제를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최근 30년간의 연구 성과를 10년 단위로 나누어 사상적 측면을 다룬 논문을 중심으로 집중 분석했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사상적 연구의 진행 방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문제점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우선 30년간 사상적 측면의 제례 관련 연구 자료를 모아서 분석하는 일을 전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제례의 연구 현황을 알아봄과 동시에 문제점은 무엇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그 방향을 제시코자 하였다. 제례는 조상을 숭배하기 위해 행하는 의례중 하나이다. 『예기』에는 “제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적시하고 있다. 이는 제례를 예의 시초이며 발단으로 여기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유교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는 예의 본질은 의례에 있으며, 그 의례의 핵심은 조상의 제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유교적 이념에 입각할 때 조상 제례는 초월적 신에 대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혈통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는 인격적 존재로서의 조상에 대한 효의 실천 행위라 할 수 있다. 즉 초월적 효험에 바탕 한 기복 사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유교가 표방하고 있는 효 사상과 가계 영속 관념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제례가 사회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나가는 것은 국가 및 사회 공동체의 형성과 유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포함해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찾아 제례의 현대적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한다.
Abstract
This research paper was promoted for the purpose of analyzing the current status of ritual research conducted in academia and examining the tasks accordingly. To this end, first, the research data related to rituals for the past 24 years since the 2000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Based on this, I would like to find out the research status of the ritual, identify the problems, and suggest the direction of the future. As such, the essence of courtesy, which forms an important part of Confucianism, lies in the ritual, and the core of the ritual is the ancestral ritual. Based on Confucian ideology, ancestral rites are not religious acts against the transcendent god, but acts of filial piety to ancestors as personal beings. As a future research project, it seems necessary to research from a modern perspective and to explore the direction of modern development of rituals based on these achie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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