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기 지식인들의 하이데거 수용과 변용
Intellectuals's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of Heidegger during the colonial period
1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한국에서 하이데거 연구는 하이데거 현상이라고 부를 만큼 광범위하다. 20세기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하이데거는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철학자이지만 그의 영향력은 광범위하다. 하이데거는 스스로 정치철학자라고 한 적도 없지만 그의 저작에는 정치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그리고 나치에 협력한 정치적 그림자는 어둡고 불온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식민지 시기 조선 지식인들은 분명 하이데거 철학의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일본 지식인들이 하이데거를 수용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근대성의 문제, 윤리학의 문제, 역사성의 문제 등과 연관하여 연구되었다. 하지만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하이데거를 수용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한 논문은 나와 있지 않은 형편이다. 본 논문은 하이데거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식민지 조선 지식인들의 논의를 식민지 시기의 저술에 한정하여 논의하려고 한다.
Abstract
Heidegger's research in Korea is so extensive that it is called Heidegger's phenomenon. Heidegger, a representative philosopher of 20th century existentialism, is the most elusive philosopher, but his influence is extensive. Heidegger has never called himself a political philosopher, but his work has a shadow of politics. And most people say that the political shadow of cooperation with the Nazis is dark and disturbing. During the colonial period, Joseon intellectuals clearly point out the political and practical limitations of Heidegger's philosophy. Japanese intellectuals have been studied in relation to modernity, ethics, and historical issues, but there is no paper actively discussing the issue of colonized Joseon intellectuals accepting Heidegger. This paper intends to discuss the discussion of colonized Joseon intellectuals who were critical of Heidegger only in their writings during the colonial period.
참고문헌 (26)
- 고성애, "박종홍 철학의 형성과정 연구 -경성제국대학 입학 이전을 중심으로-", 철학사상, (48), pp.31~55 (2013), 철학사상연구소[DOI]
- 권용혁, "철학자와 '사회적 현실' - 서양 철학 수용사를 중심으로", 사회와 철학, (4), pp.239~270 (2002),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 김항, "‘우리-내-존재 In-dem-Uri-sein’라는 철학적 전회 : 박종홍과 하이데거", 민족문화연구, (50), pp.183~226 (2009), 민족문화연구원
- 노병호, "미키 키요시(三木清)와 전향", 日本思想, (19), pp.53~86 (2010), 한국일본사상사학회
- 달마이어(F.), "다른 하이데거" (2011), 문학과 지성사
- 래톨(M. A.), "How to read 하이데거" (2008), 웅진지식하우스
- 박노자,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2021), 나무연필
- 박민철, "식민지", 해방 조선의 맑스주의 역사철학: 신남철의 ‘역사적 주체론’과 ‘비극적 운명론’, 2022, pp.33(1), 75~113[DOI]
- 박승희, "메이지(明治) 초기 번역의 국가주의적 성격에 관한 연구 : 서양 사상의 수용을 중심으로", 석사, 일본학, pp.2008
- 박종홍, "朴鍾鴻全集 Ⅰ~Ⅶ" (1982), 螢雪出版社
- 박치우, "사상과 현실" (2010), 인하대학교출판부
- 봉기, "신남철의 철학사상 연구", 박사, 철학, pp.2009
- 서동은, "와쓰지 테쓰로(和辻哲郞)의 윤리학과 그의 하이데거 비판", 현대유럽철학연구, (29), pp.185~229 (2012), 한국하이데거학회
- 서동은, "미키와 하이데거의 역사성 이해", 철학∙사상∙문화, (27), pp.81~105 (2018), 동서사상연구소[DOI]
- 손정수, "신남철·박치우의 사상과 그 해석에 작용하는 경성제국대학이라는장", 한국학연구, 14 (2005),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신남철, "신남철 문장전집Ⅰ" (2013),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심의용, "식민지 시기 『심리학교과서』와 계몽", 대동철학, 91, pp.199~221 (2020), 대동철학회
- 심의용, "신남철과 아고니아(agonia)의 주체", 현대유럽철학연구, (66), pp.101~128 (2022), 한국하이데거학회[DOI]
- 위상복, "불화 그리고 불온한 시대의 철학 – 박치우의 삶과 철학사상" (2013), 길
- 와츠(M.), "30분에 읽는 하이데거" (2004), 랜덤하우스중앙
- 윌린(R.),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2021),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 이수정, "한국에서의 하이데거 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51), pp.1~85 (2018), 한국하이데거학회[DOI]
- 이태우, "일제강점기 한국철학자들의 ‘위기담론’ 연구", 동북아 문화연구, 1(34), pp.225~243 (2013), 동북아시아문화학회[DOI]
- 최경옥, "메이지기 일본의 서양 문명 수용과 번역", 번역학연구, 6(2), pp.189~208 (2005), 한국번역학회
- 하피터, "하이데거와 근대성의 문제-역사적 관점에서 본 교토 학파의 하이데거 수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 현대유럽철학연구, (34), pp.121~146 (2014), 한국하이데거학회
- 함동수, "미키 키요시의 동아협동체론과 민족문제", 인문과학, 30 (2000),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