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信使船 船員의 船上生活과 治療 -1719년 大坂 尻無川의 사례-
The Daily Life and the Medical Treatment for Sailors on the Ships of the Korean Embassy: The Example of the 1719 Osaka Shirinashigawa In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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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에서는 1719년 일본 오사카[大坂]에 잔류한 통신사선(通信使船) 선원(船員)의 선상 생활(船上生活)과 환자에 대한 치료(治療)를 주로 분석하였다. 이 논문의 성과와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1719년 기해 통신사 일행 474명, 그 중에서도 선박 관계자 285명의 명단을 제시함으로써, 누가 통신사선의 운항에 직접 관여하였는지를 밝혔다. 둘째, 9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59일 동안 선원들의 선상 생활에 필요한 식수와 식료품 등의 조달, 그리고 10월 10일 휴식의 하나로 이루어진 조선인 선원의 씨름 겨루기를 규명하였다. 셋째, 9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35일 동안 막부 측이 비용을 부담하여 일본인 의사를 보내 조선인 선원 6명을 치료한 내역을 실증하였다. 이를 통해서 통신사 연구의 영역을 넓히고 그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한 점은 이 논문의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다른 시기의 사례와 비교 분석하는 것은 앞으로 남은 과제이다.
Abstract
The ships and the sailors of the Joseon Tongsinsa, Korean Embassy to Japan sailed only as far as Osaka. One hundred and ten Korean sailors and six ships were left there. For the sailors the treatment of illness and the restoration of strength were sought. These conditions had to be met in order for the Korean Embassy to return safely to Joseon. The results of an analysis of the 1719 Korean Embassy to Japan are presented below. First, it was clarified who was directly involved in the sailing of the Korean Embassy’s ships through showing the list of two hundred and eighty five persons related to the ships as well as that of four hundred seventy five participators of the Korean Embassy. Second, water and groceries were supplied to the Korean sailors for their daily life on the ships during fifty nine days, from the fourth day of the ninth month to the third day of the eleventh month. And the game of Korean wrestling was allowed to them as a rest on the tenth day of the tenth month. Third, among the men who stayed at Shirinashigawa, six Korean sailors fell ill and received medical treatment from Japanese doctors during thirty five days, from the eighteenth day of the ninth month to the twenty-second day of the tenth month. The cost of that medical treatment was borne by the bakufu. Based up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bove, the breadth of the history of foreign relations and the numerous facets of interaction that involved Koreans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Embassy in both Joseon and Japan has become clear. Comparative analyses of interaction in other periods will be undertaken as futur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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