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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에서 본 부산춤의 변화양상:1945년~1950년대를 중심으로

The Changing Aspects of Busan Dance Viewed in the Modern History of Korea - Focusing on 1945~195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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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해방공간과 한국전쟁기를 포함한 1950년대 부산춤계의 현황에 대하여 당시에 활동하였던 인물들을 바탕으로 기술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그들이 공연하였던 작품들을 토대로 부산춤의 변화양상을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해방공간에서 부산춤계의 움직임은 향토 무용가들 보다는 해방후 부산에 정착한 외국무용과 현대무용가들이 학교와 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춤공연을 주로 하였다. 한국전쟁기간 동안 많은 무용가들이 부산에서 활동한데 비해 전쟁 중이라 군예대에서 위문공연이 많았으며, 오히려 극장공연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공연내용은 무용극이 많았고, 일부는 소품 위주의 공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953년 휴전이 되자 피난 왔던 무용가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부산 무용계는 재정비가 필요했다. 따라서 1954년부터 신인 무용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1950년대 중반 이후부터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1950년대의 무용공연은 한국춤, 발레, 캐릭터댄스 등 다 장르의 춤이 한 무대에서 공연되었으며 극무용이 성행하였고 해외공연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tried to describe the status of Busan dance based on the dancers who were active in the 1950s, the period of Korea’s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and the Korean War, and to view the changing aspects of Busan dance based on the dances that were performed. The result showed that in the dance circle of Busan after liberation, foreign dancers and modern dancers, rather than local dancers, settled in Busan after liberation, instructed students at schools or private institutes and held performances. While there were many dancers performing in Busan, as it was during war time, many of the performances were held at military camps and not many took place in theaters. As for the contents of performances, many of them were dance dramas and some were performances using props. After cease fire in 1953, dancers who fled to Busan went back to their hometown, and the dance circle of Busan needed reorganization. In this background, from 1954 new dancers started appearing and from the mid-1950s they started performing actively. Especially, dancer performances after liberation were diverse as they included Korean dance, ballet, and character dance and drama-dance flourished. Also, there were exchanges of overseas perform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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