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처용무와 『태극도설』의 상관성 고찰 -작무대형과 태극도식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Contemporary Cheoyongmu and Taegeukdoseol -Based on the Comparative Analysis of Dance Formation and Taegeuk Diagram-
1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현행 처용무와 『태극도설』과의 상관성을 밝히려는데 있다. 고려말기 도입된 성리학은 조선의 건국과 함께 통치이념이 되었다. 주지하듯이 세종대왕은 국책으로 예악사상을 총체적으로 정비하였고 성종 24년에 『악학궤범』이 완성되었다. 현행 처용무의 입무(入舞)에서 퇴무(退舞)까지의 과정은 『악학궤범』의 기록과 비교하면 가감(加減)이 있다. 현저한 차이는 사방작대무(四方作隊舞)의 도입이다. 이는 『태극도설』의 도식과 완전히 일치한다. 『악학궤범』에 반영된 사상은 시대적, 정치적 상황으로 보아 『태극도설』의 기조사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처용무의 사방작대와 오방작대는 『태극도설』과 같이 우주가 생명의 그물로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돈이는 유가와 도가를 접목하여 우주론의 체계를 완성하였다. 끊임없는 음양이기의 영허소식 활동은 대립과 통일에 의한 원시반종(原始反終)의 순환체계를 이룬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은 신진대사와 세대교체로써 항구(恒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태극도설』에 반영된 우주관은 보편타당한 천도에 입각한 천인합일의 인도를 제시한다. 처용무에 반영된 우주관과 그에 따른 인성론은 모든 존재가 생명공동체임을 인식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Abstract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being relevance to present performed Cheoyongmu, Cheoyong-Dance, and Taegeukdoseol. The ideology reflected in AkhakGwebeom can not be separate with the basic thought of Taegeukdoseol. Dance of the "Sabang-Jakdae" and the dance "Obang-Jakdae" represent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with the life-web just like the diagram of Taegeukdoseol. The ceaseless Yin-Yang activities made the Universe be circulated through unity and division to be combined one from beginning. The cosmology reflected in Taegeukdoseol is leading to the unity of heaven and man based on the universal way of Heaven. The cosmology reflected in Cheoyongmu and its ethology would convince of that all existence forms the community of life.
참고문헌 (25)
- 김말복, "처용무에 나타난 음양론적 의미", pp.579~628 (2005), 도서출판 역락
- 김수진, "鶴蓮花臺處容舞合設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연구", pp.343~409 (2005), 도서출판 역락
- 김용, "현행 오방처용무의 易學的 해석", 한국무용사학, 9, pp.69~97 (2008)
- 김율희, "조선 세종조 궁중정재 창사에 나타나는 예악사상 연구", 석사, 무용학, pp.2002
- 김하나, "처용무에 나타난 오방색의 상징성 연구", 석사, 무용학, pp.2011
- 리처드 니스벳, "생각의 지도" (2014), 김영사
- 성현, "악학궤범" (1956), 아름출판공사
- 이경진, "揚雄의 『太玄』의 三分法 체계와 玄道의 지평", 석사, pp.2016
- 이종숙, "『악학궤범』 처용무 작대(作隊)의 의미 조명", 한국사상사학, (36), pp.179~216 (2010), 한국사상사학회
- 이창식, "‘處容傳承’의 特質과 變化", pp.201~214 (2005), 도서출판 역락
- 李賢貞, "궁중무용에 나타난 음양오행사상에 관한 연구 : 정대업·무고·처용무를 중심으로", 석사, 무용학, pp.1994
- 이흥구, "朝鮮宮中舞踊" (2010), 보고사
- 鄭殷惠, "處容舞의 동양사상적 분석을 통한 舞意 연구", 박사, 한국무용, pp.1995
- 주백곤, "역학철학사 3권" (2012), 소명출판
- 주백곤, "역학철학사 6권" (2012), 소명출판사
- 주희, "太極解義" (2009), 소명출판
- 지그문트 바우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2012), 동녘
- 최미연, "처용무 무용서사의 유교사상적 측면에 대한 해석 -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중심으로 -", 대한무용학회 논문집, 71(3), pp.137~168 (2013), 대한무용학회
- 황경숙, "음양오행으로 본 처용무의 구성 원리",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17(3), pp.199~211 (2009), 한국체육철학회
- "한민족대백과사전. 훈민정음 항목"[URL]
- 劉篠紅, "神秘的五行" (2003), 廣西人民出版社
- 李尙信, "周易圖釋精傳" (2004), 巴蜀書社
- 朱伯崑, "易學哲學史" (2005), 昆侖出版社
- "周易 乾卦, 繫辭 下", ~
- "漢書, 律曆志",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