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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에 대한 흔적과 기록

Traces and memories for da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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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무용

초록

한국 전통춤은 궁중정재와 민속춤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어 왔다. 또 민속춤은 놀이성이 강한 춤, 종교적 의미를 가진 춤 그리고 교방에서 이어온 춤 등 여러 갈래로 나누어 그 맥이 이어져 왔다. 특히 교방은 한국 전통춤의 원형을 전승한 창구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준 공간이라 할 것이다. 진주 교방은 정현석이 기록한 『교방가요』에 나타나듯 가무악의 보고이며 이후에도 영남춤의 상징성을 지니는 곳으로 자리매김한다. 근대 이후에도 이러함 흐름은 여러 예인을 통해 이어졌는데, 특히 김수악은 진주 교방춤을 전승하고, 그의 예술혼을 투영 정리하여 무대화한 춤꾼으로 기억할 수 있다. 그녀가 집대성한 김수악류 춤들은 지역 춤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예술로 안정적인 정착을 보였고, 무대 레퍼토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는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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