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廣州 廣州安氏 宗契 조직과 운영의 재구성
Reorganization of a Family Gye Operation in the 18th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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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고문서와 일기를 활용하여 18세기 종계 운영의 내부 모습을 재구성했다.활용 자료는 광주 광주안씨 고문서와 안정복의 일기이다. 그 중 종계를 기록한 『宗契 日記』를 중심자료로 활용하되, 인물과 사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문서와 일기를 이용했다. 1737년(영조 13) 종계 설립에서 1743년(영조 19) 운영이 한계에 이르는 과정을 서술했다. 이를 통해 고문서와 일기를 사료로서 의미를 부여하고 종계의 조직과 운영의 실제를 상세히 묘사했다. 종계 구성을 전후한 시기 계의 조직 배경과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재구성했다. 광주안씨는 1722년(경종 2) 즈음 광양군(안황)의 종통을 이종하는 과정에서 종가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묘위전답으로 상징되는 경제적 기반의 확보가 필요했다. 이런 배경에서 안서우, 안극, 안정복은 족보의 편찬과 종계의 조직에 직접 혹은 간접 관여할 동기가 있었다. 종계 발촉은 1738년(영조 14) 광주안씨 초간보의 간행 준비과정에서 파생되었으며, 안성에서 안황으로 이어지는 종통을 강조하고자 했던 광양군 종가에서종계를 주도하면서 관련 기록이 종가에 남게 되었다. 고문서와 안정복의 일기를 통해재구성할 수 있는 종계 활동의 현장과 주변의 정황은 텃골의 광주안씨가 종계의 주체로서 그리고 광주안씨 종통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faithfully reconstruct the operation of family gye (宗契) in the 18th century of the Joseon Dynasty by examining old documents and diaries of a Joseon elite. The subject for analysis is old documents of Gwangju An family and diaries of An Jeongbok, especially the Diary of Family Gye (宗契日記). In 1722, the Gwangju An clan needed to reestablish its head family’s status and secure economic base for ancestral rites. In 1738, therefore, gye came to be organized while the family was preparing the compilation of their genealogy. By exploring the old documents and the diary on gye of the An family, this study has identified the operation of the Joseon gy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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