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를로 퐁티의 몸과 살 철학에 근거한 스트릿 댄스의 현상학적 접근
A Phenomenological Approach of Street Dance based on Merleau-Ponty's Body and Flesh Philosophy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은 스트릿 댄스에서의 현상학적인 접근양상을 메를로 퐁티의 몸과 살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는지를 밝힌다. 먼저, 메를로 퐁티의 철학적 주제인 몸의 현상학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살을 통해 몸과 세계, 그리고 타자와의 관계까지 논의한다. 이 점에 착안하여 스트릿 댄스의 본질과 가치를 고찰하고 그 실존적 의미를 규명한다. 이는 향후 스트릿 댄스의 철학적 연구가 현상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메를로 퐁티는 ‘몸’주체를 제시하며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로-존재(lʼêtre-au-monde)’로 드러낸다. 몸과 세계는 지향적인 관계 속에서 상호 간에 얽혀있다. 이것이 ‘살’이다. 이와 같은 메를로 퐁티의 주장은 몸이 주된 매체인 스트릿 댄스의 존재적 근원을 파악하는 근거가 된다. 스트릿 댄스는 고유한 몸을 통해 실존하며 공통적인 지향점인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 ‘살’(몸)로 얽혀있는 스트릿 댄스의 모든 존재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상호주체자로서 서로에게 열려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로-존재(lʼêtre-au-monde)’로 드러내며 발전을 거듭한다. 이것이 메를로 퐁티의 ‘몸과 살’ 철학에 기반한 스트릿 댄스의 본질이자 실존이다.
Abstract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how to deal with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 patterns of street dance from Merleau-Ponty's perspective of body and flesh. The study first examined body phenomenology, one of Merleau-Ponty's philosophical topics, with various cases and discussed relations among body, world and others based on flesh. Based on these, the investigator looked into the essence and value of street dance and investigated its existential significance, offering a chance to approach the philosophical research of street dance in a phenomenological aspect. Merleau-Ponty presented a ‘body’ subject and revealed his existence as "being-in-the-world(lʼêtre-au-monde)." Body and world are intertwined each other in a mutually oriented relation. This is ‘flesh’. His arguments offer some grounds to understand the existential basis of street dance whose main medium is a body. Street dance has its real existence in a unique body and moves toward the world, a common intention point. All the beings of street dance are intertwined via ‘flesh(body)’ and open to one another as mutual subjects in their relationships with others. They develop over and over again by revealing their existence in "being-in-the-world(lʼêtre-au-monde)." This is the essence and existence of street dance based on Merleau-Ponty's ‘body and flesh’ philosophy.
참고문헌 (22)
- 고미숙, "메를로-퐁티의 살 존재론을 통한 배려교육의 이해", 도덕윤리과교육, (29), pp.151~180 (2009),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DOI]
- 김병환, "메를로 뽕띠에 있어서 존재론적 살에 대한 연구", 새한철학회, 17, pp.73~94 (1999)
- Kim Sue In, "스트릿댄스 용어에 대한 인식 현황과 정전화 현상: 한국 스트릿댄스계의 제도화를 중심으로", 무용역사기록학, 55, pp.75~109 (2019), 무용역사기록학회[DOI]
- 김종헌, "메를로 퐁티의 몸과 세계 그리고 타자", 범한철학, (30), pp.309~336 (2003), 범한철학회
- 김현정, "무용학의 현상학적 접근에 대한 비판적 이해", 무용예술학연구, 63(1), pp.19~34 (2017), 한국무용예술학회[DOI]
- 류의근, "살과 타자의 만남", 철학연구, 105, pp.193~214 (2008), 대한철학회
- 류의근, "메를로-품티의 『지각현상학』읽기" (2016), 세창미디어
- 류의근, "메를로-풍티의 신체현상학" (2019), 세창출판사
- 박정훈, "감성학으로서의 미학 - 데카르트에서 바움가르텐까지", 美學(미학), 82(3), pp.167~198 (2016), 한국미학회
- 배지현, "메를로-퐁티(Merleau-Ponty)의 표현론에 기반한 ‘표현적 교육과정’의 실존·미학적 성격 탐색", 교육과정연구, 33(2), pp.21~44 (2015), 한국교육과정학회[DOI]
- 서향숙, "몸의 현상학과 환경교육 - 메를로 퐁티의 몸 철학을 바탕으로 -", 문화와융합, 38(3), pp.67~94 (2016), 한국문화융합학회
- 성재형, "메를로 퐁티의 ‘몸의 현상학’에 대한 무용의 신체관 연구",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17(3), pp.163~179 (2009), 한국체육철학회
- 신하라, "메를로퐁티 원리를 적용한 접촉 · 즉흥무용 연구", 영남춤학회誌, 5(1), pp.129~148 (2017), 영남춤학회[DOI]
- 심귀연, "몸과 살의 철학자 메를로-퐁티" (2019), 필로소픽
- 이우재, "스트릿 댄스의 교육모델 제시를 위한 기초 연구 : 무용의 아폴론적 디오니소스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국무용교육학회지, 29(2), pp.59~75 (2018), 한국무용교육학회[DOI]
- 이주영, "스트릿 댄스의 배틀문화적 특성", 한국무용교육학회지, 28(2), pp.157~169 (2017), 한국무용교육학회
- 이희나, "춤의 감각적 소통과 존재의미 연구 - 메를로-퐁티의 현상학 및 존재론을 바탕으로", 무용역사기록학, 30, pp.183~199 (2013), 무용역사기록학회
- 조광제, "몸의 세계, 세계의 몸" (2004), 이학사
- 천성욱, "스트릿댄스의 사상적 근원과 예술적 가치 탐색", 대한무용학회 논문집, 79(2), pp.231~249 (2021), 대한무용학회[DOI]
- Maurice Merleau-Ponty, "지각의 현상학" (2002), 문학과 지성사
- Maurice Merleau-Ponty,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2004), 동문선
- Pierre Thevenaz,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2011), 그린비 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