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조선물산공진회에 나타난 식민지 광업정책 연구
Colonial Mining Policy under Japanese Colony through ‘Joseon Mulsan Gongjinhoe(朝鮮物産共進會)’ in 1915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일제시기 불균형ㆍ기형적 산업시스템의 일면은 1915년 열린 시정오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본고는 국가적 이벤트였던 공진회에 반영된 식민지 광업정책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공진회 전시 중 제4부 광업부의 지역별·인종별 출품물 분석, 수량 분석, 진열 방식 분석, 관람자의 감상평과 같은 미시적 분석을 통해 공진회와 식민지 광업 정책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광업부 전시에서 일본인 출품자는 75.9%를 차지한다. 1906년 광업법은 일본인 자본가가 조선 광산을 독점할 수 있도록 유리하게 적용되었고, 광업부 출품의 대부분이 일본인이라는 점이 도출되었다. 둘째, 광업부 전시 방식에서 구조업과 신조업의 비교․대조를 통해 일본의 새로운 광업 경영이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었다. 셋째, 지역별 허가 광구수와 출품수의 상관관계를 도출할 수 있었다. 공진회가 조선 광업계에 미친 영향도 살펴볼 수 있었다. 공진회 후 광업 출원 건수가 급증하였고, 조선광업령이 공포되었다. 공진회를 계기로 조선 광업이 유망함을 인식하고 일본인 자본가의 조선 유입이 증가하였다. 이들은 조선광산주식회사 설립을 위해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등 광업가 단체 조직을 위해 활발히 전개해나갔다. 또한 광업협회, 광산회사, 광업회지를 만들어 일본인 자산가의 체제를 강화시켜 나갔다. 그들에게 유리한 법령을 강제 공포함으로써 조선 광업 침탈의 불균형적 독점을 지속시켜 나갔던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at the colonial mining policy, as reflected in the 1915 Joseon Mulsan Gongjinhoe(始政五年記念朝鮮物産共進會). One side of the imbalance and abnormal industrial system that looked at Gongjinhoe. Regional, ethnical exhibit type and quantity analysis, Pavilion showcases how analysis, screening and exhibition winners analysis in Mining Exhibition, I could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ime of the colonial mining policy through microscopic analysis, such as appreciation of the audience. First, the Japanese exhibit minerals accounted for 75.9% in the mining exhibits. The Mining Law(鑛業法) in 1906, was favorable to the Japanese. It is natural that come in because many mines that had plenty of Japanese management. Second, the comparison of the structure of the mining exhibition, new mining business in Japan has demonstrated excellence through contrast. Third, it is possible to deriv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ning lot and local permits can be submitted. Gongjinhoe could also look at the impact on the mining industry. The number of applications that were surging mining, Joseon Mining law(朝鮮鑛業令) was fear in 1915. Gongjinhoe was recognized that the prospective of Joseon mining and increased influx of Japanese capitalists. Mining Association, mining companies, mining gangrene made out to strengthen the system of the Japanese asset. Fear them a favor by forcing legislation is passed to continue to disproportionately exclusive mining invasion of Joseon.
참고문헌 (31)
- 徐丙協, "共進會實錄", ~ (1916)
- 朝鮮總督府, "施政五年記念朝鮮物産共進會報告書 第一卷", ~ (1916)
- "京城新報", ~ (1911)
- "勸業新聞", ~ (1913)
- "每日申報", ~ (1915)
- "新文界", ~ (1915)
- "朝鮮公論", ~ (1915)
- "朝鮮總督府官報", ~ (1914)
- "朝鮮彙報", ~ (1915)
- "皇城新聞", ~ (1909)
- 김동철, "1923년 부산에서 열린 朝鮮水産共進會와 수산업계의 동향", 지역과 역사, (21), pp.261~296 (2007), 부경역사연구소
- 김영희, "조선박람회와 식민지 근대", 동방학지, (140), pp.221~267 (2007), 국학연구원
- 김태웅, "1915년 京城府 物産共進會와 日帝의 政治宣傳", 서울학연구, (18), pp.139~168 (2002), 서울학연구소
- 남기웅, "1929년 조선박람회와 식민지 근대성", 석사, 역사교육, pp.2007
- 박성진, "식민지 조선과 매일신보-1910년대" (2003), 신서원
- 박천홍,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 (2003), 산처럼
- 신주백, "박람회-과시?선전?계몽?소비의 체험공간", 역사비평, (67), pp.357~394 (2004), 역사문제연구소
- 안현정, "시선의 근대적 재편, 일제치하의 전시공간 -박람회와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연구, 19, pp.193~225 (2010), 한국문화연구원
- 오미일, "한국근대자본가연구" (2002), 한울
- 요시미 순야, "근대의 시선, 박람회" (2004), 논형
- 이기복, "일제하 '수산박람회' 와 조선 수산업의 동향", 박사, 사학, pp.2010
- 이기복, "1915년 ‘朝鮮物産共進會’에 반영된 일제의 식민지 수산정책", 역사민속학, (23), pp.131~180 (2006), 한국역사민속학회
- 이기복, "‘慶尙北道水産振興共進會’(1935년)와 경북 수산업의 동향", 역사와경계, (73), pp.173~222 (2009), 부산경남사학회
- 李培鎔, "韓國近代鑛業侵奪史硏究" (1989), 一潮閣
- 이재봉, "문명의 욕망과 왜곡된 근대 -근대 초기 조선의 박람회(博覽會)와 문학적 대응담론", 지역과 역사, (20), pp.217~244 (2007), 부경역사연구소
- 이태문, "한국근대문학과 일본" (2003), 소명출판
- 정태헌, "문답으로 읽는 20세기 한국경제사" (2010), 역사비평사
- 주윤정, "조선물산공진회와 식민주의 시선", 문화과학, (33) (2003)
- 진윤환, "1929년 조선박람회를 통한 지방민의 근대 공간 체험", 석사, 사학, pp.2009
- 최공호, "일제시기 박람회 정책과 근대공예", 미술사논단, (11) (2001)
- 최석영, "조선박람회와 일제의 문화적 지배", 역사와 역사교육, 34 (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