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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론적 역사관에 따른 무도의 가치변화 과정과 의의

Value transition and significance of martial arts from the viewpoint of historical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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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는 가치체계로 구성되어 있기에 무도의 행위 자체에서 내포된 폭력성과 무력 등은 이를 지양하는 현대사회의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승, 수련되고 있다. 이 같은 무도의 특성은 무도의 가치론적 측면이 부실해질 경우 더 이상 유지·존속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무도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가 현대사회에서 무도의 유지․존속에 필연적 요소임을 직시하고, 무도가 동시대의 가치관을 포괄하면서 발전하였다는 전제와 함께 역사는 순환한다는 순환론적 역사관을 토대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무도의 가치관 변화과정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공동사회에서 드러나는 무도의 가치는 생존을 위한 의미에서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였으며, 초기 국가체제에서의 무도는 전혀 새로운 의미가 아니라 기존에 무도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에 대해 의미의 확장을 꾀하는 시기로 그리고 조직화된 국가체제에 이르러서는 무도는 전 방위적인 다양화 현상이 두드러진 시기로 규정하였다. 이는 무도가 내포하고 있는 무도성 함양이라는 목적 지향적 행위에 대해 실용적 차원에서의 무용론이 대두된 결과이며, 철저히 가치관을 통해 유지·존속되는 형태로 발전된 것임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무도의 가치변화 과정은 다양한 가치관이 혼재된 현대 사회는 물론 앞으로 도래하게 될 미래에도 여전히 무도가 가치 있는 활동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행위의 실용적 측면이 강조될 것이 아니라 무도의 가치론적 논의를 더욱 증진시킬 필요성이 대두됨을 시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무도가 지향해야 할 실천적 과제로 첫째, 무도의 실전지향성 강화, 둘째, 무도의 기술지향성 강화, 셋째, 무도의 가치지향성 강화를 주장하였다.

Abstract

Since martial arts consist of value system, they still remain inherited and accepted to this generation for training purpose, although our contemporary society has a sense of value to get over any violence and nature of power inherent in martial actions. These characteristics of martial arts imply that they may face a risk of discontinuation or unsustainable presence, if their aspects of value are undermined fundamentally. Thus, on a premise that martial arts have evolved to embrace contemporary sense of values and every history moves in a cycle (from a viewpoint of historical cycle), this study sought to make phased classification and examination of value transition of martial arts in history. As a result, this study could classify the value transition broadly into 3 phases: 1) Period when values of martial arts in community life began to form in a sense of survival, 2) Period when martial arts tried to extend their significance from conventional sense of value in it, not to pursue a new significance, in the primitive national system, and 3) Period when martial arts became diversified throughout all dimensions in the era of organized national system. Here, such historical transition of martial values is a result from dominating discourses about uselessness versus practical values of martial actions, and implies that the martial arts have evolved to sustain and last altogether through senses of value. Hence, it has been more necessary than before to fuel up discussions on values of martial arts, so that martial arts are and will be still considered a part of valuable activities in our contemporary society mixed up with various values as well as in near future.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3 major future-oriented challenges of martial arts: 1) Build up practice-orientedness of martial arts, 2) Build up skill-orientedness of martial arts, and 3) Build up value-orientedness of 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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