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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통한 인지왜곡의 극복

Die Überwindung von kognitiven Verzerrungen durch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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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사회인지이론은 캐나다의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 Albert Bandura의 ‘사회학습이론’에서 발전한 것으로 학습에서의 카타르시스 이론, 즉 정화이론의 부분부정에서 출발한다. 정화이론은 사람들은 자기 내면의 증오심이나 분노 등 공격적 에너지를 어떤 식으로든 분출해야 하는데, 범죄영화나 폭력물을 봄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사회학습이론은 그런 류의 관람물들이 감정의 정화효과와는 반대되는 충동효과나 모방효과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반두라에 따르면, 이때 사람들은 자신들이 본 것에 대해 모두 동일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기억, 사고의 망(網)에 따라 각자 나름대로의 해석을 내리면서 반응하게 되며 바로 이 과정에서 일종의 왜곡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사회인지이론을 접목한 연극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연극의 전제조건은 사람들(관객)은 한 덩어리의 동일체 집단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반응하는 개별기관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객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장면(자극)을 보면서도 이 장면들을 서로 다르게 선택하고 조직하고 전환하게 되고 그 결과 상이한 반응을 나타낸다. 그런데 이 반응들이 한 사물 속에 실존하는 여러 가지 상(相)에 대한 해석들일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 사물 자체를 왜곡해서 받아들인 결과물일 때는 문제가 적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앞서 말한 것처럼 사회인지이론을 활용한 연극은 이런 왜곡의 과정을 관객 스스로 인지하고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bstract

Die vorliegende Arbeit hat sich zum Ziel gesetzt, die verzerrte Wahrnehmung durch den kognitiven Prozesse korrigieren zu können. Hierbei sollte die kognitiven Prozesse ins Theater angewendet werden. Die sozial-kognitive Theorie geht davon aus, dass Menschen sich gegenseitig durch Beobachtung eines ihnen passend erscheinenden Modells neue Verhaltensweisen aneignen können. Nach Banduras Ansichten werden dabei kognitive Prozesse auf der persönlichen Ebene verzerrt. Man kann nicht diese Verzerrung vermeiden. Alle Entscheidungen und Aktionen sind die Ergebnisse der Wahrnehmung und der Selbstkontrolle externer und interner Reize. Und meistens versucht man, die eigenen verzerrten Entscheidungen und Handlungen zu rechtfertigen. Das auf der sozial-kognitiven Theorie beruhende Theater zielt darauf ab, dass der Zuschauer den Verzerrungsprozess zu erkennen vermag. Und das ultimative Ziel dieses Theaters ist es, keine Rechtfertigung des Verhaltens, sondern Richtiges Verhalten zu akzeptie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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