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綠牡丹》和《趙雄傳》之人物比較
A Comparative study on the characters of Lu Mu Dan and Zhao Xiong Zh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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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초록
≪綠牡丹≫은 淸代에 창작되었고 ≪趙雄傳≫은 朝鮮시대의 작품으로 모두 영웅소설의 대표작이다. 이러한 영웅소설 계열의 작자는 대부분 중하층의 지식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웅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어지러운 시대 상황을 필요로 한다. ≪綠牡丹≫에서는 唐代 則天 武后 시기를, ≪趙雄傳≫에서는 송나라 문황제 23년이라는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설정하여 영웅의 출현을 용이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작품 중에서 난세의 영웅인 낙굉훈과 조웅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낙굉훈은 비록 민간 영웅들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능력으로 영웅적 행위를 완성하지만 조웅은 나약한 어린애의 모습에서 초월적 능력을 가진 도사 등의 도움으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고 있다.낙굉훈은 애정 추구에 있어서 비교적 소극적이지만 조웅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조웅이 장소저와 만나 본인이 매파가 되어 구애를 하고 월장하여 장소저와 인연을 맺는 장면은 상당히 색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반면에 낙굉훈은 화벽련의 애정을 구하는 데에는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화벽련이 적극적인 구애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열렬한 자유 연애를 지향하고 있지만 열렬함의 주체가 달리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趙雄傳≫에서는 남성인 조웅이 주체가 되고 있고 ≪綠牡丹≫에서는 여성인 화벽련이 주체가 되고 있는 것이다.악행의 화신인 王倫과 李斗柄을 비교해 보면 몇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왕륜은 주로 색정적인 면에서 악행을 드러내고 있고 이두병은 권력욕과 관련하여 조웅과 대립하면서 악행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왕륜은 외모상으로 선인처럼 보이는 악인이지만 이두병의 경우는 외모에 대한 묘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두 작품의 여주인공 花碧蓮과 張小姐는 모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인물로 화벽련은 애정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駱宏勛의 애정을 추구하고 있지만 장소저는 조웅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장소저는 조웅과 결연한 후에 儒家의 덕목을 갖춘 숙녀로서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영웅을 보조하는 인물로서 盜俠과 도사가 있다. 도협은 鮑自安과 花振芳으로 대표되는데 비록 도적으로 활동하지만 나라에 충심을 가진 인물로 낙굉훈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민간 영웅적 기상을 드러내고 있다. 도사는 조웅을 영웅답게 변모시키는 존재로 초월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月鏡도사와 天官도사가 대표적이다.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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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明信, "綠牡丹 的思想與人物類型之硏究", 18 (2003)
- 金明信, "綠牡丹 與 趙雄傳 之比較硏究", 19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