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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생명안전공원의 공간적 의미

Spatial Meaning of ‘4·16 Life-Safet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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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독교신학

초록

본 연구는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하고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4·16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공간적 의미를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우선 생명안전공원의 조성을 위한 과정을 살펴본 뒤, 공간으로서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첫째, 기억공간으로서의 생명안전공원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와 추모의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 참사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공간이기도 하다. 둘째, 추모와 애도의 공간, 치유와 화해의 공간, 기억의 영토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또한, 갈등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 가는 공간이며 도심의 공원에위치하여 도시 재생을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끝으로4·16 생명안전공원이 사회적 참사로 인한 아픔과 슬픔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넘어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로 가는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공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다.

Abstract

This article explores the spatial meaning of the 4·16 Life-Safety Park on how to remember the Sewol ferry and recover the wounds. After examining the proc- ess for the creation of the 4·16 Life-Safety Park, the spatial meaning of the 4·16 Life-Safety Parka space is examined with concept of ‘territorialization of memory, and ‘therapeutic landscaping. First, the 4·16 Life-Safety Park as a memory space not only provides a space for mourning and remembrance to the victims’ families, but also a space for mourning and remembrance for social disasters. Second, it is a space for healing and reconciliation, and a space for territorialization of memories. In addition, it is a space created through the process of conflict and consensus, and is located in a park in the city center and has various possibilities including urban regeneration. Finally, this article offers several suggestions for the 4·16 Life-Safety Park to become a symbolic and practical space that goes be- yond mourning and commemoration for the pain and sorrow caused by social disasters and creates hope for the future toward a society that values safety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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