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대학 가와이문고 소장 野史叢書의 학술적 가치
Academic Values of Unofficial History Series Publication in the Kawai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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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대학 부속도서관 가와이문고(河合文庫)에는 820여 종의 고서, 3200여 건이 넘는 고문서가 소장되어 있다. 이들 가운데 이 논문에서는 野史叢書를 중심으로 가와이문고 한국 고서의 자료적 가치에 대해 다루었다. 가와이문고 소장 야사총서는 모두 3종이 있다. 『昭代粹言』, 『鵝洲雜錄』, 『說叢』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 『說叢』은 국내외 이본이 확인되지 않는 유일본이다. 가와이문고본 『鵝洲雜錄』은 편자인 洪重寅의 장서인이 찍혀 있어 자료적 가치가 높다. 국내외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야사총서뿐만아니라, 편찬자의 原稿本이 가와이문고에 소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학술적 가치를높이 평가할 수 있다. 『說叢』에서 주목할 사항은 장서인이다. 여기에는 「嘉林白氏之章」, 「永嘉金○信」, 「繡 山」의 3顆가 찍혀 있다. ‘嘉林白氏之章’은 20세기 초 대표적 서적상이었던 白斗鏞(1872-1935)의 장서인이다. 그는 고서 매매 서점과 출판사였던 翰南書林의 주인이었다. 백두용의 장서인이 찍혀 있는 책들이 국내외에 다수 소장되어 있는데, 이들 고서들은 백두용이 한남서림을 통해 판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고서의 해외 유출의 경과를 추적하는 데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장서인의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Abstract
Kawai Library, an attached library of the University of Kyoto, Japan, houses 820 kinds of old books and more than 3,200 ancient documents. This paper deals with the material values of Unofficial History Series Publication (野史叢書). There are three kinds of Unofficial History Series Publication, in other words Seolchong (說叢), Ajujablog (鵝洲 雜錄), Sodaesueon (昭代粹言). Seolchong (說叢) is a new material that is not listed elsewhere. The book is stamped with Baek Doo-yong (白斗鏞). Baek Doo-yong was a famous book trader and publisher in the early 20th century. He sold many books, and Japanese scholars bought books through him. You can see the situation of Korean old books exported to overseas. Ajujablog (鵝洲雜錄) has his own stamp. This Unofficial History Series Publication was copied by many people, and there are several versions. This made it difficult to estimate which text was close to the original. The information on the dojo in the book can help you to estimate the original. In this sense, Ajujablog (鵝洲雜錄)’s academic value in the Kawaii library is high. In addition, I looked at two kinds of writings, in other words Haedongjegapildam (海東諸家筆談) and Jingseonglog (懲省錄). I hope that more research will be done on the old books of Korea in the Kawaii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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