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上帝와 心의 관계 — 인간의 自主之權과 天의 분노와 賞善罰惡의 관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ngje and Human beings’ Mind in Chong Yagyong’s thought -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Beings’ Free Ability and Heaven be angry and His Punishing -
0
조회
0
다운로드
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茶山 丁若鏞(1762-1836)은 天 즉 上帝가 인간의 마음에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自主之權을 주었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상제가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에게 功過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孟子要義』에 나타난 것으로서 『天主實義』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인간이 잘못된 도로서 천에 아첨하면 천이 분노하여 그의 衆神이 인간에게 복을 내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글은 『論語古今註』에 나타난다. 또한 『梅氏書平』에서 天道는 賞善罰惡, 『尙書古訓』에서 천은 벌로써 악을 징계한다고 나타나 있다. 이것은 인간에게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주지권을 부여한 상제와 다른 것이다. 그 관계는 모순적 논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단정하기가 쉽지 않지만. 상제가 인간의 선악에 대하여 상벌을 내린다고 말하면 인간은 기복신앙에 빠질 위험이 있다. 정약용은 인간이 잘못 된 도로서 천에 아첨하면 천이 분노하여 그의 명령을 받은 神들이 복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 賞善罰惡 등은 기복신앙이 나타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상제가 인간에게 자주지권을 주었다고 말했고, 圖籙에서 상제를 찾지 말고 본심에서 찾으라고 말했던 것이다. 또한 상제가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주권을 인간에게 주었다면 인간이 이익이 된다면 악행을 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제와 직통되어 있는 본심에서 상제를 찾아 선을 실천해야 한다고 그는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선악에 대하여 천은 상선벌악한다고 여겼다. 그것이 바로 정약용의 진의였으며 그의 관점에서 그것은 모순적인 것이 아니라 정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그의 사상은 『天主實義』와 선진유가경전을 융합한 독창적인 유학이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Tasan Chong-Yagyong(1762-1836, Korean thinker)’s saying sangje(上帝), the supreme being, give the free will to chose from good deeds or the evil(自主之權) to human and he is responsible for his the behaviors. The Tasan’s saying is in Maengjayoui(孟子要義) in 1814, exegetical work about , and the saying was influenced by The True Meaning of the Lord of Heaven(天主實義). In this view, he criticized Zhu Xi's li(理), ultimate entity, because the li is non-feeling, non-authority and human don’t afraid of li. Therefore, he says that since human is afraid of sangje and human can moral conduct. That is, Zhu Xi's li can’t influence to human. Therefore, he replaced li with sangje as ultimate being. On the other hand, he said that sangje become angry with human, offend sangje by heretical thought. Therefore, jungshin(衆神, spirits), the heavenly officials of sangje, don’t bless to human. The Tasan’s saying is in Nonogogumju(論語古今註), exectical work about Lúnyǔ. He wrote that Way of Heaven(天道) give reward and punishment on the good and evil of human. His saying is Maecisopyong(梅氏書平) and Sangsogohun(尙書古訓), exegetical work about Shūjīng(書經). In the case, human find blessing from sangje in heaven. The action is worried by Tasan. So, he said that man should find in human’s original mind about sangje. Thus, he said that sangje the ability to choose from good deeds or the evil. In the case, human may do evil deed when profit him. Tasan worried the action. Thus, he said that sangje become angry to evil human and punish to him. He thought that human’s origin mind same sangje. On the wise, I interpret about Tasan’s thought but can even interpret the reverse. Free choice in his saying prerequisite sangje’s reward and punishing. Therefore, the free choice is not free will perfectly. His saying the free will was influenced by The True Meaning of the Lord of Heaven. The book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classics from the West at the time. Thus, his thought is amalgam of Confucian classics and West Learning.
참고문헌 (39)
- 丁若鏞, "與猶堂全書" (2002), 민족문화추진회
- "書經 권4 「商書」 <伊訓>8",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 (1984)
- "天主實義 下卷 第六篇", 上海土山灣印書館 第四版, 天主降生一千九百十三年, ~
- 丁若鍾, "「주교요지」 상편, In 순교자와 증거자들" (1983)
- 박홍식, "다산의 천사상과 세계관", 동양철학연구, 27 (2001), 동양철학연구회
- 박홍식, "정다산 천인관의 철학사적 의미", 동양철학연구, 16 (1996), 동양철학연구회
- 김옥희, "한국천주교사상사Ⅱ-다산 정약용의 서학사상 연구" (1991), 순교의 맥
- 최석우, "정약용과 천주교의 관계-Daveluy의 비망기를 중심으로-, In 다산 정약용의 서학사상" (1993), 다섯수레
- 최기복, "다산의 사생구원관", 종교신학연구, 4 (1991), 서강대 종교신학연구소
- 송영배, "정약용철학과 성리학적 이기관의 해체, In 한국유학과 이기철학" (2000), 예문서원
- 이정배, "불교적 유교에서 기독교적 유교에로-다산 정약용의 유교해석에 있어서 기독교적 영향 탐구", 신학과 세계, 52 (2005), 감리교신학대학교
- 금장태, "다산의 事天學과 서학수용", 철학사상, 16 (2003),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 유초하, "정약용 철학의 태극(太極)과 상제(上帝) -상제(上帝) 개념에 담긴 존재론적 함의(含意)를 중심으로-", 인문학지, 39 (2009),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유권종, "퇴계와 다산의 심성론 비교", 퇴계학과 유교문화, (33), pp.114~140 (2003), 퇴계연구소
- 김형찬, "조선유학의 理 개념에 나타난 종교적 성격 연구-退溪의 理發에서 茶山의 上帝까지-", 철학연구, (39), pp.67~101 (2010), 철학연구소
- 이광호, "퇴계 이황의 심학적 이학이 다산 정약용의 도덕론 형성에 미친 영향", 한국실학연구, 12
- 이동환, "다산사상에 있어서의 상제 도입 경로에 대한 서설적 고찰, In 벽사 이우성교수 정년기념논문집, 민족사의 전개과 그 문화" (1990)
- 한형조, "다산과 서학: 조선 주자학의 연속과 단절", 다산학, 2 (2002), 다산문화학술재단
- 한형조, "주희에서 정약용으로" (1996), 세계사
- 이을호, "다산경학사상연구" (1966), 을유문화사
- 채무송, "韓儒 정다산의 반주자학설 연구", 한국학보, 4 (1978), 일지사
- 유권종, "茶山 人間觀의 재조명", 철학, 72, pp.5~30 (2002), 한국철학회
- 윤사순, "다산의 인간관, In 정다산 연구의 현황" (1986), 민음사
- 성태용, "다산철학에 있어서 계시없는 상제", 다산학, 5 (2004), 다산문화학술재단
- 장승구, "다산 정약용의 윤리사상 연구", 한국철학논집, 21(21), pp.165~195 (2007), 한국철학사연구회
- 최진덕, "다산학의 上帝鬼神論과 그 인간학적 의미 - 주자학의 陰陽鬼神論과의 한 비교 -", 철학사상, (33), pp.35~68 (2009), 철학사상연구소
- 금장태, "논문 : 다산의 심개념과 마테오 릿치의 영혼론", 종교와 문화, (8), pp.63~94 (2002), 종교문제연구소
- 정인재, "서학과 정다산의 성기호설", 다산학, (7), pp.81~116 (2005),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 안영상, "토미즘과 비교를 통해서 본 정약용의 인심도심론", 한국실학연구, (9), pp.219~260 (2005), 한국실학학회
- 김옥희, "다산의 심경밀험에 나타난 심성론, In 다산 정약용의 서학사상" (1997), 다섯수레
- 백민정, "심성론(心性論)을 중심으로 본 정약용과 마테오 리치 사이의 관계", 동방학지, 136(136), pp.357~385 (2006), 국학연구원
- 백민정, "茶山 心性論에서 도덕감정과 자유의지에 관한 문제", 한국실학연구, 14(14), pp.401~446 (2007), 한국실학학회
- 정소이, "정약용 심성론의 변천에 관한 연구", 철학사상, 33(33), pp.3~33 (2009), 철학사상연구소
- 함윤식, "丁若鏞의 『孟子』 解釋에 나타나는 道德的 自我에 대한 探究", 박사, 동양철학과 중국철학전공, pp.2012
- 최영진, "실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유교의 토착화 - 성리학의 계승 · 비판 · 이탈 -", 유교사상문화연구, 17(17), pp.159~176 (2002), 한국유교학회
- Donald Baker, "Thomas Aquinas and Chong Yakyong: Rebels Within Tradition, Tasanhak, vol,3" (2002), Tasan Culture Foundation
- Donald Baker, "Shamans, Catholics, and Chong Yagyong: Tasan’s defense of the ritual hegemony of the Confucian state, Tasanhak, vol,15" (2009), Tasan Culture Foundation
- Michael C. Kalton, "Chong Tasan and Mencius: Toward a Contemporary East-West Interface, Tasanhak, vol,5" (2004), Tasan Culture Foundation
- Werner Gabrial, "Tasan Chong’s and Leibniz’s Concept of God viewed in the Light of Neo-Confucian Tradition, Tasanhak, vol,15" (2009), Tasan Culture Found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