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태권도 사상(2) -풍류도를 중심으로-
Thoughts of Korean Taekwondo(2) Centering on Poongry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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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풍류도가 한국 전통사상으로써 태권도에 내재된 함의를 구명하여 태권도 사상의 정신적 가치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풍류도를 언급하고 있는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한 원전과 그에 따른 저서 및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풍류라는 말은 최치원의 난랑비서에서‘우리나라에는 현묘의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라고 하는데서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이 풍류의 어원에 대해서 육당 최남선의‘부루’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며,‘’사상을 그 기원으로 보고‘부루’를 한자음으로 표기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하였다. 풍류의 개념은 바람이나 물결처럼 자연의 도를 실천하려는 하나의 사상성을 지니는 면도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광명, 멋, 가락의 뜻을 지닌 것으로 정의하였다. 한편, 풍류도는 수도(修道)의 목적에서 본 선사상의 역사적 구현으로 풍류의 정신에 무(武)를 포함하고 있는 내면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 전통사상인 풍류도가 태권도에 내재된 함의를 태권도의 도복과 품새, 그리고 겨루기와 태권체조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태권도에 내재된 풍류도의 함의는 요약하면 광명과 멋 그리고 가락이라 할 수 있는데, 먼저 태권도의 도복은 백색이고 백색은 만물의 근원과 우주를 나타내는 바, 도복에는 풍류도의 광명의 함의가 있고, 품새는 공방의 기술체계를 맵시와 기운의 조화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이는 기의 완급과 힘의 강약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조화의 멋으로써 풍류도의 멋이 내재해 있으며, 겨루기는 태권도 기술의 총체이지만 이를 수행하기 위한 발놀림(스텝)이 가락과 더불어 수행되므로 기술의 극치가 이루어지고, 태권체조에는 도복과 품새, 겨루기 등 모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광명, 멋, 가락으로써 그 함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풍류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 사상으로써 태권도 수련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지주가 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spiritual value of Taekwondo's thought through the meanings of Poongryudo as one of Korean traditional thoughts. Methodologically, We have chosen the text 『三國史記』 referring Poongryudo, using the writings and papers related it. The origin of Poongryu first shows in Nanrangbiseo as “we have the profound way, that is called Poongryu”. According to Choi nam-sun, Poongryu emerges from the‘Buru', the sound of Chinese characters, which means origins of the lighting thought. The concept of Poongryu would be one thoughtful aspect of practicing the Way of nature like wind and wave. But this thesis defines it as meanings of Gwangmyeong, Meot, and Garak. Viewing the purpose of Sudo(修道) as the realization of the thought of Seon, Poongryudo has the internality including the Mu(武, exercise) in thought of Poohnryu. Therefore the immanent implications in Taekwondo showing Poongryudo, as Dobok of Taekwondo, Poomsae, Kyeorugi, and Taekwonchejo are as follows: The immanent meanings of Poongryudo in showing Taekwondo are Gwangmyeong, Meot, and Garak. Dobok is white. The white shows the orgins of things and the universe in which has the implications of Gwangmyeong. Poomsae expresses the harmony of technical system and Ki(energy). This has the implications of beautiful harmony, Meot, as showing the speed of Ki and dynamics of power. Kyeorugi is the whole of Taekwondo skills. To arrive the ultimate degree of skills needs the step including the Garak. Taekwonchejo includes all elements of showing Dobok, Poomsae, and Kyeorugi in which Gwangmyeong, Meot, and Garak are immanent. In conclusion, Poongryudo, indigenous and traditional thought, has the important pillars to support the value and spirit in the practicing culture of Taek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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