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권자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정치정보 수집 및 투표 경험 탐색
Exploration on First Time Voters’ Political Information Gathering and Voting Experience in the 20th South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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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3 학생 유권자의 대선 및 대선 관련 정치정보 수집 및 투표 경험에 대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고3 유권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시행하고, ‘청소년의 시민적 참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매개의 이론적 인과 모형’과 정보의 신뢰성 판단 기준을 고려하여 면담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고3 학생들은 주로 가족, 친구 등과 대선 및 대선 관련 정치정보를 교류하지만 정보는 일방향적 흐름을 보이거나 민감한 주제라는 점을 감안하여 깊이 논의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는 판단에 개입하는 사람(가족, 친구 등)이 있고,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다른 경로로 정보를 찾는 등 복합적인 과정을 거친다. 한편,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개인이 만든 정보는 편향적일 수 있는 정보로, 레거시 미디어나 공기관에서 발행한 정보는 ‘공식적’ 정보로 받아들인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여러 사람과 정치적 정보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필요성, 정보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과 올바른 정보 판단 기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침을 제공할 필요성, 사회적 논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형성하는 과정이 병행될 수 있도록 공론장이 마련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high school senior students experienced the presidential election, focusing on their voting experiences and political information collection. To this end,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high school senior voters, and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in consideration of the ‘theorized casual model of communication mediation for youth civic engagement’ and the criterion for judging the reliability of information. As a result, this study argues that high school senior voters mainly exchange political information related to the presidential election with their family and friends. However, the information shows a one-way flow and is not discussed in depth due to its sensitive aspect. In the process of students acquiring information, people (family, friends, etc.) intervene in their judgment. Additionally, their information-gathering processes show its complexity, such as finding information on the same issue in different ways. On the other hand, students accept information created by individuals on social media as potentially biased information, and information published by legacy media or public institutions as an “official” one. The study suggests that students need opportunities to exchange political information or opinions with many people, and they also need educational support to construct critical views on how to collect and analyze information. Ultimately, for students to become active participants in civic events, they should be provided with a public sphere where they can actively share political information and form opinions on the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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