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泉 田璣鎭의 생애와 詩世界
Beacheon Jeon-gijin's Life and Poetry World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飛泉 田璣鎭은 江右 地域 宜寧에 세거해 온 艮齋學派 문도이다. 부친에게서 行己와 孝를 몸소 익혔으며 부친의 명으로 艮齋 田愚에게 집지하였다. 간재가 학문의 바탕을 갖추라는 뜻을 함축하는 비천이라는 호를 지어주어 篤學에 대해 큰 가르침을 받았다. 배움 뒤의 行誼를 배우고자하는 마음에서 불의에 행동하였던 心石 宋秉珣에게도 가르침을 청하였다. 배움을 가벼이 취하지 않고 학문을 실제에 부응하고자 노력하였으므로 篤學懿行의 생애를 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천은 간재학파로서 여러 활동을 하였다. 간재에게 학문의 여러 난해한 문제를 질문하고 답변을 받았다. 학문적 연대를 확장하고 학문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강론으로 벗을 권면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간재 문인과 노론에게 시대적 책임을 갖고 소명을 함께 하자는 강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를 촉구하였다. 간재 문집의 간행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간재의 ‘性尊心卑’의 학설을 따라 尊性의 요체를 窮究하였다. 학계의 관심사였던 明德에 관한 논의에서도 尊性에 힘을 기울였다. 비천은 명덕을 體와 用으로 나누어 명덕의 體는 性이며, 명덕의 用은 心이라고 하였다. 명덕에 대하여 한쪽으로 치우쳐 이름 붙이지 않고 性을 중심축으로 보아 원리로 여겨 心에게 방향성을 제공하는 해석을 하고 있다. 이것은 간재가 心性은 一物이며 心은 性의 선함을 본받아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충실하게 계승한 것이다. 비천의 시세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시대적 혼란에 士意識을 堅持하여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선비의 책무를 다하고자 하였으며 尊周攘夷의 정신과 華夷의 분변에 주력하여 간재 학문의 수호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학문에 임하는 자세로 立志를 우선으로 여기며 입지가 곧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라는 견해를 작품에 표현하였다. 강론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는 시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진실한 致知를 통해 참된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학문에 대한 믿음과 함께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학문적 교류와 성장을 위해서 강론의 자리를 중시하는 학구적 열의를 보였다. 그것은 실천적 학행으로 귀의하고자 함이었다. 비천은 인품과 글을 동일시하며 높은 학문과 함께 義行을 겸비한 선비의 글을 훌륭하다고 여겼다. 따라서 비천 자신 또한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실천하여 얻은 학문을 이루고자 하였다.
Abstract
Beacheon Jeon-gijin who had lived in Uiryeong, Gang-woo area, was a disciple member belong to Ganjae school. He had been practised filial duty by his father, had studied under Ganjae Jeon-woo and Sim-seock Song byeong-soon. He had studied earnestly and practiced and well spoken through the devotion to his scholarly living. Beacheon had much vividly lived as a member of Ganjae school, he had earnestly prepared lecture opportunities and urged attendance and publication of anthologies. He had honestly followed and investigated Ganjae's theory-SEONGJONSIMBEA(性尊心卑) and MYEONGDEOCK(明德) focused on JONSEONG(尊性)Beacheon's poetry world is epitomized as follows;He had kept scholastic consciousness in his heart deeply, not infected with egoistic realism but doing his best learned scholarship. He had well expressed in his poetry as having a fixed purpose in life and bearing the fruits were the best things in his lifetime. He had asserted frequent academic meetings or symposia for innovating stagnant school mood refreshing, and had respected noble learning, humane and honorable writings of the scholars who had practiced academic theory into actual living.
참고문헌 (39)
- 權載奎, "松山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李普林, "月軒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李珥, "栗谷全書", 한국고전번역원
- 李泰植, "壽山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朱熹, "晦庵集", 사고전서
- 田璣鎭, "飛泉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田愚, "艮齋文集", 한국고전번역원
- 鄭載圭, "老栢軒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鄭衡圭, "蒼樹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河祐植, "澹山集", 경상대학교 문천각
- "담양전씨 춘파가승보", ~
- 강동욱, "性齋 許傳의 江右地域 門人 考察", 南冥學硏究, (31), pp.205~266 (2011), 경남문화연구원
- 강정화, "心齋 趙性濂의 삶과 시세계", 南冥學硏究, (31), pp.147~174 (2011), 경남문화연구원
- 권오영, "19세기 강우학계와 김진호의 학문활동, In 물천 김진호의 학문과 사상", pp.21~24 (2007), 도서출판 술이
- 권오영, "膠宇 尹冑���의 학문연원과 사상경향", 南冥學硏究, (32), pp.93~130 (2011), 경남문화연구원
- 권진호, "溪南 崔琡民의 삶과 學問傾向", 南冥學硏究, (30), pp.105~128 (2010), 경남문화연구원
- 김근호, "溪南 崔琡民의 ‘明理之學’으로서의 心論", 南冥學硏究, (30), pp.161~188 (2010), 경남문화연구원
- 김기주, "溪南 崔琡民의 性理思想 - 理氣論과 心性論을 통해서 본 哲學史的 좌표", 南冥學硏究, (30), pp.129~160 (2010), 경남문화연구원
- 김기주, "「理氣先後有無辨」을 통해서 본 許埰의 性理學", 南冥學硏究, 201(32), pp.43~66 (2011), 경남문화연구원
- 김봉곤, "趙性家와 崔琡民을 통해서 본 경상우도 지역에서의 蘆沙學의 전개양상", 南冥學硏究, (30), pp.1~40 (2010), 경남문화연구원
- 김용태, "月皐 趙性家의 시인적 면모에 대하여", 南冥學硏究, (30), pp.79~104 (2010), 경남문화연구원
- 김익재, "慶尙右道 蘆沙學派의 南冥學尊崇 樣相과 그 本質에 대한 考察 -趙性家, 崔琡民을 중심으로-", 南冥學硏究, (30), pp.189~210 (2010), 경남문화연구원
- 김철범, "禮岡 安彦浩의 삶과 지식인 의식 - 조선말 향촌지식인의 한 초상 -", 南冥學硏究, (32), pp.67~92 (2011), 경남문화연구원
- 문정우, "愚山 韓愉의 『汾陽樂府』에 드러난 現實認識과 士意識의 志向", 영주어문, 21, pp.227~249 (2011), 영주어문학회
- 梁基正, "간재집 편찬 및 간행, 한국문집총간해제", ~
- 尹浩鎭, "汾陽樂府의 編纂過程과 形式", 남명학연구, 5 (1995), 남명학연구소
- 윤호진, "月淵 李道樞의 南冥學 繼承樣相과 方外詩", 南冥學硏究, (32), pp.131~174 (2011), 경남문화연구원
- 이상호, "蒼樹 鄭衡圭의 學問과 義理", 동양철학연구, 35, pp.215~239 (2003), 동양철학연구회
- 이상호, "간재학파 성리학의 지역적 전개 양상과 사상적 특성", 국학연구, (15), pp.209~254 (2009), 한국국학진흥원
- 이의강, "澹山 河祐植의 生涯와 思想", 南冥學硏究, (25), pp.229~255 (2008), 경남문화연구원
- 임종진, "晩求 李種杞의 삶과 사상적 특징", 南冥學硏究, (31), pp.111~146 (2011), 경남문화연구원
- 전병철, "19세기 하동 지역 性齋 門人의 학문 성향 - 澗翠堂 鄭瑀贇과 尼谷 河應魯를 중심으로 -", 南冥學硏究, (32), pp.175~202 (2011), 경남문화연구원
- 정경주, "月軒 李普林의 生涯와 學問", 간재학논총, 4 (2004), 간재학회
- 정경주, "性齋 許傳의 학문 사상과 그 학술사적 위상", 南冥學硏究, (31), pp.175~204 (2011), 경남문화연구원
- 최석기, "斗山 姜柄周의 學問과 文學", 南冥學硏究, (31), pp.25~70 (2011), 경남문화연구원
- 최석기, "一山 趙昺奎의 학문과 문학", 南冥學硏究, (32), pp.1~42 (2011), 경남문화연구원
- 허권수, "月皐 趙性家의 學者的 生平과 詩의 特性", 南冥學硏究, (30), pp.41~78 (2010), 경남문화연구원
- 허권수, "端磎 金麟燮의 生涯와 學問", 南冥學硏究, (31), pp.1~24 (2011), 경남문화연구원
- 황위주, "舫山 許薰의 삶과 學問性向", 南冥學硏究, (31), pp.71~110 (2011), 경남문화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