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의 의철학적 사단론 연구
A Study on Satanology based on Philosophy of Medicine by Lee, J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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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이제마의 사단론이 유학의 사단사상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러한 사단론이 인간의 모습인 사상인으로 구현된 독창적 이론임을 밝히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제마의 사단론에 관한 기존의 선행연구는 이제마가 사상이라 언급한 사심신물(事心身物)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한 것이 대부분이다. 각주 5번 참조. 그러나 본 논문은 유가의 인의예지에 근거를 둔 사상인에 논점을 두고 고찰하였다.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 「사단론」에서 사단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형태로 설명하고 있다. 이제마는 사단론의 이론을 전개하면서 유가철학의 인의예지를 근거로 비박탐나인(脾薄貪懦人)과 사상인(四象人)을 설명하여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논자는 이와 관련된 일련의 전개과정을 논하고자 한다. 또한 유가의 인의예지와 이제마의 인간론인 사상인에 대하여 상호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실증하기 위하여 유가의 고전과 이제마가 저술한 철학서인 『격치고』와 의학서인 『동의수세보원』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제마는 자신의 철학사상을 설명한 『격치고』에서 유가의 인의예지에 학문적 근거를 두고 비박탐나인을 논하고 있다. 또한 의학서인 『동의수세보원』에서는 인간의 사장(四臟)인 폐비간신(肺脾肝腎)과 인의예지의 관계 속에서 사상인을 구체화하였다. 이제마는 유가의 사변적 사유체계인 사단을 의학이라는 실용적 방법을 통하여 인간의 유형인 사상인으로 구분하는 독창적 인간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마는 인간중심의 윤리와 선진유학의 경학적 기초위에서 의학 및 심리학을 인체의 몸과 융합하여 인간 유형의 성정을 분석하였다. 그는 이러한 배경에 우주원리와 사물의 현상에 대한 관찰과 통찰력이 보통인과는 다른 안목이 있었기에 매우 독특한 학문 체계를 수립하였던 것이다.
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at Satanlogy of Lee, Je-Ma is based on Confucian satanology and it is an original theory being embodied as four human constitutional types. Most of preceding studies on Satanology of Lee, Je-Ma were focused on Sashim-Shinmool being mentioned as Sasang by Lee, Je-Ma but in this study, Sasangin based on Confucian benevolence was focused. In ‘Dongeui Susebowon’ satanology, Lee, Je-Ma explained Sadan in four human constitutional forms including Taeyang-In, Taeeum-In, Soyang-In, Soeun-In. He clarified his theory by explaining Bibak Tamnain and Sasand-In based on Confucian benevolence. Therefore, the author of this study intends to discuss its developments being progressed so far and to explore a mutual correlation between Confucian benevolence and Sasangin that is a human doctrine of Lee, Je-Ma. In order to prove this attempt, Confucian classic literatures, ‘Gyeokchigo’ of Lee, Je-Ma and ‘Dongeuisuse Bowon’, a medical book were reviewed. In ‘Gyeokchigo’ Lee discussed Bibak Tamnain based on Confucian benevolence as an academic ground. In addition, in ‘Dongeuisuse Bowon’, he materialized Sasangin under the correlation between human four main organs and benevolence. He presented his original human doctrine by dividing Sadan that is Confucian theoretical reasoning into human four constitutional types through a practical method of medical science. Lee analyzed human temperament by each type by merging medical science and psychology with human body based on human-oriented ethics and advanced Confucianism. Under this background, he could establish his own very unique academic system as his observation and insight into universal principle and objects phenomenon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oth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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