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한일 전통예능 비교 연구: 서왕모의 중층성과 각국의 문화지형을 중심으로

Comparative Study of Traditional Korean and Japanese Performing Arts : Focusing on the Multilayered Nature of ‘Xiwangmu’ and the Cultural Geographies of ‘Woman(女)’ and ‘Deity(神)’ -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지역학

초록

동아시아에 전승되고 있는 서왕모는 신격과 인격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그러면서 동시에 신앙의 대상이자 전통예능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며 중층적 체계 또한 구축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일의 서왕모는 그 격에 있어 많은 차이를 보이며 각국 문화지형의 특이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헌선도>와 <오양선>에서 서왕모는 선계의 반도를 관장하고 장수를 상징하며 군왕의 덕을 송축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격은 강력한 신격의 여신이 아닌 군왕의 하위로 설정되어 있다. 반면, 일본 <세이오보(西王母)>에서 서왕모는 군왕의 하위에 처하는 일 없이 여신으로서의 본래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일 전통예능에 보이는 서왕모의 격의 차이는 강력한 남성중심 사회의 이데올로기 등, 양국의 각기 다른 문화지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Xiwangmu(西王母, the Queen Mother of the West), significant figure in East Asian mythology, has long been loved the boundaries between deity and human for generations. At the same time, She appears both as an object of religious belief and an icon of traditional performing arts, establishing a multi-layered system. However, Xiwangmu is represented differently in Korea and Japan, reflecting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each country’s cultural landscape. In Korea’s Heonsundo and Oyangseon, Xiwangmu governs the ‘peaches of immortality’(蟠桃) in the realm of the immortals and symbolizes longevity, and She plays an important role, particularly in celebrating the virtue of kings and wishing for their longevity. However Xiwangmu is often portrayed as subordinate to the king, rather than as a powerful goddess with strong divine authority. In contrast, in Japan’s <Seiōbo(西王母)>, Xiwangmu maintains her divine status as a goddess without being placed beneath the king. The difference in the status of Xiwangmu in traditional Korean and Japanese performing arts seems to stem from the different cultural geographies of the two nations, such as the strong male-centric societal norms in Korea.

참고문헌 (53)

  1. "고려사", ~
  2. "악학궤범", ~
  3. "원행을묘정리의궤", ~
  4. "정재무도홀기", ~
  5. "조선왕조실록", ~
  6. "大人賦", ~
  7. "穆天子傳", ~
  8. "別國洞冥記", ~
  9. "山海經", ~
  10. "宣和奉使高麗圖經", ~
  11. "博物志", ~
  12. "宋書", ~
  13. "墉城集仙錄", ~
  14. "太平廣記", ~
  15. "漢武故事", ~
  16. "漢武內傳", ~
  17. "漢武洞冥記", ~
  18. "古事記", ~
  19. "延喜式", ~
  20. "謡曲大観", ~
  21. "日本書紀", ~
  22. 김정호, "한일 문헌신화에 나타난 여성주인공 연구", 배달말, (53) (2013), 배달말학회
  23. 김종수, "조선전기 여악 연구", 한국공연예술연구논문선집, 6 (2002),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24. 박광은, "사회적 권력관계와 여신의 자리", 동방문학비교연구, 5 (2015), 동방문학비교연구학회
  25. 송정화, "목천자전, 신이경" (1997), 살림출판사
  26. 심숙경, "당악정재 <헌선도>를 통해 본 고려, 송시대 악무 교류", 무용예술학연구, 10 (2002), 한국무용예술학회
  27. 육완정, "서왕모 신화의 문학적 수용", 인문과학연구논총, 13 (1995), 명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8. 이강엽, "알레고리로서의 여신, 그 양상과 의미", 어문학, (86) (2004), 한국어문학회
  29. 이능화, "조선도교사" (1977), 보성문화사
  30. 이정하, "상징성과 종교성으로 본 한중 서왕모 신화의 차이", 中國小說論叢, (68) (2022), 한국중국소설학회
  31. 임채우, "고대 동양의 여성숭배사상에 대한 고찰", 온지논총, (16) (2007)
  32. 장예, "서왕모(西王母)의 한국문학적 수용 양상", 석사, pp.2008
  33. 전호태, "고구려 감신총 벽화의 서왕모", 한국고대사연구, (11) (1997), 한국고대사학회
  34. 정다혜, "중국 여성신화와 전설 연구", 석사, pp.1996
  35. 정재서, "한국의 서왕모 수용과 그 요인", 한국언어문화, (73) (2020), 한국언어문화학회
  36. 陳剩勇, "中國第一王朝的崛起" (1995), 湖南出版社
  37. 최미향, "조선초기 세종조의 여악 연구", 한국음악학논집, (1) (1990), 한국음악사학회
  38. 최진아, "다섯 마리 양을 탄 신선이 내려오다", 比較文學, (57) (2012), 한국비교문학회
  39. 최진아, "조선시기 당악정재에 반향된 ‘서왕모’의 문화적 의미", 중국소설논총, (41) (2013), 한국중국소설학회
  40. 최진아, "당악정재(唐樂呈才)에 투영된 중국고전서사의 문화적 변용", 中國語文學誌, (53) (2015), 중국어문학회
  41. 荒川理恵, "アマテラスと西王母", 学習院大学上代文学研究, 26 (2000), 学習院大学
  42. 荒見泰史, "敦煌の西王母信仰と唱導", 古代学研究所紀要, 31 (2021), 古代学研究所
  43. 大橋正叔, "日本西王母をめぐる問題", 山邊道, 26 (1982), 天理大學國語國文學會
  44. 富田美智江, "<続日本後紀>天長十年大嘗会と西王母", アジア民族文化研究, 16 (2017), アジア民族文化学会
  45. 森雅子, "西王母の原像-中国古代神話における地母神の研究", 史學, 56(3) (1986), 三田史学会
  46. 宮村千素, "謡曲<西王母>の主題考", 皇學館論叢, 10(6) (1977), 皇學館大学人文學會
  47. 佐成謙太郎, "謡曲大観" (1954), 明治書院
  48. 戸井田道三, "能楽ハンドブック" (2008), 三省堂
  49. "謡曲三百五十番集" (1928), 日本名著全集刊行会
  50. "국악사전"[URL]
  51. "한국사데이터베이스"[URL]
  52. "東京藝術大学 小泉文夫記念資料室"[URL]
  53. "大島能樂堂演能アルバム"[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