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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점서(占筮)에 대한 원시 점술 문화적 고찰

A Primitive Cultural Study about Zhōuyì(周易) Divination(占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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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논문은 원시 문화로서의 『주역』 점서(占筮)를 연구한 것이다. 먼저 원시 문화의 신화적 사고를 소개하고 그것을 점술과 놀이의 측면에서 논하였다. 놀이를 점술과 함께 고찰한 이유는 두 가지가 모두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잔존하여 일상에 스며든 원시 문화의 부류로 이 논문이 연구하고자 한 『주역』 점서(占筮)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고대로부터 점술은 불가해하고 두려운 현상에 처해 인류가 점을 쳐서 결과를 묻고 그것으로 일상의 대소사에 적용하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주역』은 고대 인류가 자연의 현상과 변화를 음효(⚋)와 양효(⚊)라는 두 개의 기본 부호, 그 조합으로 만들어진 팔괘와 64 중괘 그리고 384효로 나타내어 만물의 실정을 살피고 인간의 일에 적용하여 점을 친 저작이다. 구체적 현상을 부호체계로 개념화하였고 점사를 괘⋅효사라는 문자체계로 발전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우주 만물과 자연현상 그리고 그 변화에 대비하도록 한 것이 『주역』의 발전사이다. 이 논문은 원시 문화의 신화적 사고를 고찰하여 점술에 ‘불확실한 것에 대해 내기를 거는’ 일종의 게임과 같은 측면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그것을 『주역』의 점서 내용과 비교하였다. 『주역』의 점친 사례와 점서가 발전해온 흔적을 토대로 원시 문화에서 점을 친 행위의 고유한 특성과 의의를 알아보고 인문학적 가치를 찾아 나선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Abstract

This thesis studies about divinatory statements in Zhōuyì(周易). First of all, it introduces ‘mythical thinkings’ and explains them in association with ‘divination’ and ‘play’. Both of them survived primitive culture and permeated into modern lives. For human beings in ancient, divination was used to explain uncomprehensible and fearful phenomena and applied to every matters to prepare for the future. Divination was also a kind of play to bet for uncertainty. This thesis studies divination of Zhōuyì as a survived primitive culture through long scientific transition. Human being made Zhōuyì with the symbolic signs of yin and yang yao(爻) and composed them for 8 Guà(卦). The 384 yao were applied to human lives with divination. Specific phenomena were conceptualized as a sign system, and divination was developed into a character system called gua and yao statements, so that people could prepare for everything in the universe, natural phenomena, and chang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uniqu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divination in primitive culture and to find the value of human history based on the development of Zhōuyì div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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