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윷놀이에 관한 쟁점 고찰 -<사희경(柶戱經)>의 존재 여부와 윷놀이의 유래를 중심으로-

Examining Issues on the Game of Yut Focus on the Existence of “Sahigyeong(柶戱經)” and the Origin of the Game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윷놀이의 주요 문헌으로 인식되면서도 지금까지 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윷놀이 연구들에서 논거로 제시되지 못했던 심익운의 『사희경』을 발굴하여 그 내용을 살폈다. 『사희경』은 윷놀이가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 윷가락의 채색 가능성, 끗수 이름인 도·개·걸·윷·모, 윷말을 쓰는 규칙[行馬法] 등을 최초로 기록하고 있다. 윷놀이의 유래에 관해서는 고유 자생설, 저포 전파설, 파치시 전파설, 판단 유보설로 나뉘고 있다. 자생설과 전파설에서 내세우는 논거를 각각 심도 있게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해본 바, 저포·파치시 전파설은 그 논리적 근거가 매우 취약했다. 그러나 고유 자생설은 『사희경』의 기록, 저포놀이와의 상이성, 우리나라 삼국시대 지역에서만 윷판형 바위그림이 발견되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매우 설득력이 있다. 나아가 윷놀이의 중심요소인 윷판 모양의 기원을 탐색하여 고유 자생설의 추후 근거로 제시했다.

Abstract

This essay examines the rediscovered “Sahigyeong” of Sim, Ik-hoon, an important literature on the game of Yut that had not been usually referred to in several studies because it was presumed lost. Sahigyeong was the first piece of literature that described Yut as a traditional Korean game, the coloring of Yut bars, the name of each pip such as Do, Gae, Geol, Yut, and Mo, and the rules for using a Yut horse. This essay also examines the theories regarding the origin of the game of Yut, which propose that the game (1) spontaneously generated, (2) emerged from Jeopo, a game similar to Yut during the Baekjae Era, (3) evolved from Pachisi, and (4) that there is a reservation of judgment. First, this essay carefully and systematically examines, compares, and analyzes the arguments for spontaneous generation and propagation. Analysis reveals that the Yut is unlikely to have originated from Jeopo and Pachisi since the foundations for the theory of propagation were very weak. On the other hand, spontaneous generation looks very persuasive when considering the records from Sahigyeong, which reveal that the difference between Jeopo and the Yut board appeared only in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In addition, this essay examines the origin of the traditional shapes of the Yut board and presents the findings as an evidence for the theory of spontaneous generation.

참고문헌 (51)

  1. "江天閣銷夏錄", ~
  2. "唐國史補", ~
  3. "北史", ~
  4. "史記", ~
  5. "事物紀原", ~
  6. "說郛", ~
  7. "星湖僿說", ~
  8. "松都志", ~
  9. "演繁露", ~
  10. "五木經", ~
  11. "五雜俎", ~
  12. "五洲衍文長箋散稿", ~
  13. "竹下集", ~
  14. "太平御覽", ~
  15. "和漢三才圖會", ~
  16. 곽진석, "윷놀이의 형태론", 한국문학논총, (18), pp.179~197 (1996), 한국문학회
  17. 권미현, "윷판형 암각화의 연구", 안동사학, (2), pp.34~70 (1996), 안동대학교 사학회
  18. 권영철, "윷놀이 가사에 대하여", 여성문제연구, (5), pp.411~460 (1976), 효성여자대학교부설한국여성문제연구소
  19. 김만태, "부적에 나타난 북두칠성의 조형성(造形性) 연구", 한국무속학, (15), pp.203~236 (2007), 한국무속학회
  20. 김인구, "「윷놀이」俗 원형 재구를 위한 시론-안동지방을 중심으로", 어문논집, (26), pp.25~47 (1986), 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연구회
  21. 김인구, "윷노래 노래말 연구-안동지방의 「저포송」", 국어국문학, (98), pp.25~53 (1987), 국어국문학회
  22. 김인구, "조선조 후기시가의 민속학적 연구:척사놀이 관련시가를 중심으로", 박사, pp.1989
  23. 김일권, "고대 중국과 한국의 천문사상 연구:한·당대 제천의례와 고구려 고분벽화의 천문도를 중심으로", 박사, pp.1999
  24. 김일권, "한국 윷판형 암각화의 문화성과 상징성", 학예연구, (3), pp.63~110 (2003), 국민대학교박물관
  25. 김일권, "국내성에서 발견된 고구려 윷놀이판과 그 천문우주론적 상징성", 고구려발해연구, 15(15), pp.4~106 (2003), 고구려발해학회
  26. 박은용, "「윷놀이」의 「걸」에 대하여", 장암지헌영선생화갑기념논총, pp.505~532 (1971), 호서문화사
  27. 박장영, "안동지방의 윷놀이 연구", 석사, pp.1992
  28. 방선주, "아시아문화의 미주전파-윷놀이형 유희의 전파와 ‘寶順丸’의 漂着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 (7), pp.217~276 (1991),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9. 성병희, "윷놀이의 비교민속적 고찰", 한국민속학, (23), pp.257~264 (1990), 한국민속학회
  30. 송화섭, "익산 미륵산·미륵사지의 윷판형 바위그림에 대하여", 향토문화, (9), pp.45~65 (1995), 향토문화연구회
  31. 이일영, "윷(柶戱)의 유래와 명칭 등에 관한 고찰, 한국학보", 한국학보, 2(1), pp.130~158 (1976), 일지사
  32. 임동권, "柶戱考", 노산이은상박사고희기념, pp.117~130 (1973), 삼중당
  33. 조수화, "중·한 민속놀이 비교 연구", 석사, pp.2001
  34. 최상수, "한국 윷놀이의 연구", 신라가야문화, 통권 : 1, pp.65~98 (1966), 청구대학 신라가야문화연구원
  35. 김광언, "동아시아의 놀이", pp.718~ (2004), 민속원
  36. 김정희, "심리학의 이해", pp.506~ (2002), 학지사
  37. 신원봉, "윷경", pp.251~ (2002), 정신세계사
  38. 신채호, "조선상고사 ;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in: 단재신채호전집", pp.513~ (1995), 형설출판사
  39. 심우성, "한국의 민속놀이", pp.276~ (1975), 삼일각
  40. 심우성, "우리나라 민속놀이", pp.504~ (1996), 동문선
  41. 안동군, "안동 민속 자료지", pp.566~ (1981)
  42. 양재연, "한국풍속지", pp.256~ (1971), 을유문화사
  43. 이문규, "고대 중국인이 바라본 하늘의 세계", pp.400~ (2000), 문학과지성사
  44. 최남선, "조선상식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육당전집편찬위원회 in: 육당최남선전집", pp.547~ (1973), 현암사
  45.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세계종교사입문", pp.728~ (2004), 청년사
  46. 허진웅, "중국고대사회", pp.660~ (2003), 동문선
  47. 데이비드 폰태너, "상징의 비밀", pp.199~ (2005), 문학동네
  48. 진 쿠퍼, "그림으로 보는 세계문화상징사전", pp.461~ (2007), 까치글방
  49. 미르치아 엘리아데, "이미지와 상징:주술적·종교적 상징체계에 관한 시론", pp.224~ (2005), 까치글방
  50. 스튜어트 컬린, "한국의 놀이-유사한 중국, 일본 놀이와 관련해서", pp.252~ (2003), 열화당
  51. 劉伯溫, "任鐵樵 증주, 袁樹珊 찬집 in: 滴天髓闡微", pp.473~ (1997), 臺北:武陵出版有限公司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