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위축된 아동기 후기 남아의 모래놀이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Sandplay Therapy for a Boy with his Deflated 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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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2세 소년의 자아강화를 위한 모래놀이상담 사례연구이다. 내담아동은 자아가 약해 위축되고 자신감이 부족하여, 친구들에게 의사 표현하지 못하고, 어울리지 못해 혼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서도 남동생들에게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참다가 울어 버리는 아동기 후기의 아동이다. 모래놀이상담은 주 1회 50분, 20회기에 걸쳐 이루어졌다. 모래놀이상담을 하는 동안 치료자는 내담아동에게 ‘안전하고 보호된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모자-일체성의 관계 안에서 내담자는 자유롭게 상징적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의 내적 세계에 조율된 공간에서 아동의 내면의 자기 원형을 배열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내담 아동의 모래놀이 여정은 먼저, 깊은 무의식으로 퇴행하는 입문(Initiation); 투쟁단계(1-2회기), 두 번째 고통과 시련(내면의 탐험) 단계(3-18회기)를 통해 보물을 찾아 의식으로 귀환하여, 마지막으로, 통합단계, 사회로의 적응단계(19-20회기)까지 자아의 강화, 영웅 여정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모래놀이상담을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고 분노와 화를 표출하면서, 의식과 무의식의 대결 구도를 통해 자아가 무의식의 의식화를 주도하는, 자아 강화를 통해 마지막 상자에서 중심화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담 아동은 심리적 위축으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고 참다가 울음을 터트렸지만, 학교에서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집에서도 남동생들에게 놀이를 주도하는 것을 외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case study is an intervention on sandplay therapy for self-enhancing healing. The subject is a sixth-grade boy in elementary school, who lacks confidence due to his weak and atrophied ego, so he can’t express his intention to his friends, and he likes to play alone. It is a child in the late childhood who cannot express himself to his younger brothers at home and cries while enduring problems when they occur. Counseling was conducted 20 times a week for 50 minutes. Therapist holds “the free and protected space for the child,” in a relationship of mother-child unity, the symbolic experience could be freely experienced. This space of attunement with the child constellates the Self archetype in the child. As the result of this reaseach, first, Initiation stage(sessions 1-2), in the journey of sandplay therapy, the client regressed deeply into the unconscious, secondly, stage of the struggle(sessions 3-18)’, discovered their tasks, returned (integrated) to find treasures through struggles, pain, and trials, and returning home. And finally, ‘stage of adjustment(sessions 19-20)’, showed the self-growth process until the stage of adaptation to society. Through the sand play treatment process, it was seen that the centralization work was carried out in the last box through self-reinforcement, which led to the consciousness of the self through the confrontation of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while filling one’s deficiency through sand play. And also, the subject used to be burst into tears while holding back due to psychological atrophy, but he could be seen hanging out with friends of his age at school and leading the game to his younger brothers at home in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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