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굿의 존재 양상과 가치
The Aspects of Existence and Value of Seoul Maeulgut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글은 서울 마을굿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를 고찰한 후 그 가치를 제시한 글이다. 먼저 현재 서울지역에 부군당 22곳 도당 20곳이 남아있음을 보고하면서, 이들의 분포가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제시했다. 비록 종류는 다르지만, 부군당굿과 도당굿은 모두 다음과 같은 공통 특징이 있다. 첫째 굿을 맡은 담당층이 존재한다는 점, 둘째 핵심 상징이 있다는 점, 셋째 굿거리 구조가 같다는 점, 넷째 음악과 춤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통점으로 인해 서울의 마을굿은 같은 범주에 포함된다. 이러한 서울의 마을굿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도시의 상업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부군당굿과 농촌의 농업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도당굿은 서로 다른 성격으로 서울 마을굿의 다양성을 드러낸다. 또한 피지배층 중심의 굿문화와 지배층 중심의 굿문화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어 이 역시 다양성을 나타낸다. 다음 서울의 마을굿은 신성공간과 세속공간이 결합되어 있으며 놀이와 제의의 성격을 함께 보여준다. 이는 축제성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의 마을굿은 핵심적인 상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현재에도 서울의 마을굿은 서울 전통문화를 대표하면서 전승되고 있다.
Abstract
This article considers how Seoul maeulgut (the exorcism performed for the peace and richness of the village) remains now and then suggests the value of it. First of all, reporting that presently in Seoul, 22 Bugundang and 20 Dodang remain,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distribution of those differs by regions. Although the kinds are different, Bugundanggut and Dodanggut both have the following common features. First, there are persons in charge of the gut. Second, they have the core symbol. Third, the structure of gutgeori is the same. Fourth, the music and dance are similar. For these common features, Seoul maeulgut belongs to the same category. And the value of that Seoul maeulgut is as written below: first of all, it shows cultural diversity. Since Bugundanggut based on a city’s industrial culture and Dodanggut grounded on a rural area’s agricultural culture show different characteristics, it shows the diversity of Seoul maeulgut. Moreover, because the gut culture centering around the subjugated class and the gut culture centering around the ruling class exist separately, this also shows diversity. Third, Seoul maeulgut combines the divine space with the secular space, and it shows the features of play and ritual at the same time. This can be said to be the feast. Lastly, Seoul maeulgut lets the residents find their own identity with its core symbol. Based on the diverse meanings and value, Seoul maeulgut is still transmitted as one of the representatives of traditional culture in Seoul.
참고문헌 (30)
- 장정룡, "한국의 마을신앙 -상, 하-" (2007), 국립민속박물관
- 권선경, "서울 마을굿의 계열과 의미구조", 박사, pp.2011
- 김태곤, "한국민간신앙연구" (1984), 집문당
- 김태우,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서울 서빙고 지역 부군당 의례 주도 집단 연구 - 1875·1891·1903·1927년 부군당 현판을 중심으로 -", 서울학연구, (38), pp.195~234 (2010), 서울학연구소
- 김태우, "서울 한강 유역 부군당 의례 연구 : 전승과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박사, pp.2008
- 김태우, "일제시대 서울 서빙고 지역과 부군당 중수집단 연구-1927년 정묘년 부군당 중수기를 중심으로-", 한국무속학, (20), pp.223~249 (2010), 한국무속학회
- 김태우, "조선후기 서빙고 지역 부군당 주재 집단의 성격과 변화", 한국무속학, (19), pp.189~222 (2009), 한국무속학회
- 박흥주, "서울의 마을굿" (2001), 서문당
- 삼각산도당제보존위원회, "우이동 삼각산 도당제" (2006), 보고사
- 서울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 "한강변의 마을 신앙" (2006), 서울역사박물관
- 양종승, "서울이태원부군당굿" (2007), 민속원
- 오문선, "서울 부군당제 연구", 박사, pp.2009
- 유승훈, "京江邊 府君堂의 性格과 歷史的 展開 樣相", 서울학연구, (20), pp.101~138 (2003), 서울학연구소
- 이능화, "조선무속고" (2008), 창비
- 이용범, "한국 무속의 신관에 대한 연구 : 서울지역 재수굿을 중심으로", 박사, 종교학, pp.2001
- 하효길, "봉화산도당굿" (2010), 보진재
- 홍태한, "한국의 무신도" (2008), 민속원
- 홍태한, "갈매동도당굿" (2009), 민속원
- 하을란, "남이장군사당굿" (2009), 민속원
- 洪泰漢, "남이장군 대제의 의미와 변화상 연구", 동아시아고대학, 7, pp.6~168 (2003), 동아시아고대학회
- 홍태한, "무신도를 중심으로 한 부군당의 연원 모색", 한국민속학, 51, pp.315~344 (2010), 한국민속학회
- 홍태한, "서울 마을굿의 축제성", 비교민속학, (33), pp.255~278 (2007), 비교민속학회
- 홍태한, "서울 마을굿의 축제적 성격", 구비문학연구, (24), pp.115~146 (2007), 한국구비문학회
- 홍태한, "서울 마을굿의 현재적 변화 양상", 한국의 민속과 문화, 13 (2008)
- 홍태한, "서울 부군당의 실존 인물 숭배 양상", 남도민속연구, (17), pp.417~444 (2008), 남도민속학회
- 홍태한, "서울굿 장단의 무속적 의미, In 서울굿의 다층성과 다양성" (2012), 민속원
- 홍태한, "서울지역 부군당굿과 도당굿의 변별성", 남도민속연구, (15), pp.331~363 (2007), 남도민속학회
- 홍태한, "서해안 풍어굿의 유형과 구조", 도서문화, 28 (2007)
- 홍태한, "마포나루굿" (2006), 마포문화원
- 홍태한, "서울의 마을굿" (2009), 민속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