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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KCI 등재

『源氏物語』の巻頭表現「そのころ」について -宇治十帖における意義をめぐって-

On the Opening Expression Sonokoro in “the Tale of Genji” -It’s Significance in the Uji chap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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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일본어와문학

초록

작자의 상상력의 산물인 헤이안 시대의 모노가타리 작품은 각각 특색 있는 문장으로 쓰여 있는데, 특히 모두부분은 앞으로 전개될 모노가타리 내용에 대하여 많은 기대를 갖도록 참신하고 인상 깊은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겐지 모노가타리』전체 54첩의 모두표현 중에는 명확하지 않고 막연한 시점 및 시대 상황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そのころ(sonokoro)」라는 단어가 4번이나 나온다. 특히 이러한 예는 모두 히카루 겐지 사후를 그리고 있는 제3부에만 나타나며, 새로운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또한 조동사「けり(keri)」와 함께 사용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 「そのころ(sonokoro)」로 시작되는 각각의 권에 의해 우지 십첩은 각각 국면전환을 꾀할 수 있게 되어 가오루를 중심으로 한 하치노미야 소생의 세자매와의 사랑 이야기를 애잔하고 아름답게 그려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そのころ(sonokoro)」로 시작되는 새로운 세계는 시간적으로 연속되어 진행되고는 있지만 정편에 대한 우지 십첩(하시히메 권), 우지 십첩 전체 중의 일부분인 우키후네 이야기(야도리기 권), 또한 우키후네 이야기 중에서도 입수사건 후의 우키후네의 궤적(테나라이 권)이라는, 모노가타리가 다루는 범위가 점점 좁아지고 왜소화 되어간다. 따라서 모두표현 「そのころ(sonokoro)」를 통해 나타난 모노가타리의 시간은 상당히 의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테나라이 권 이후의 전개는 우키후네 소생후라고 하는 더욱 한정된 내용을 다룰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의미로 테나라이 권 이후 모노가타리가 새롭게 전개될 가능성은 닫혀졌으며 모노가타리의 종언이 그다지 멀지 않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Abstract

Narrative works in the Heian period are written in distinctive manners. In particular, the opening statement, which exacerbates the readers’ expectations about the development of a story, often starts with a unique and striking expression. In 54 volumes of “the Tale of Genji,” 4 examples are attested where sonokoro (referring to a point of time or era vaguely) is used as an opening expression. All of these examples appear in Part 3 of the narrative work, which concerns the post-Genji world. The expression introduces a new character, and it co-occurs with the auxiliary keri. “The Ten Quires of Uji” presents a shift in phase for several times, and the story is richly described as a romance of Kaoru. Nevertheless, the world of the new story initiated by sonokoro, although it proceeds chronologically, is gradually diminished. It is suggested that the author intentionally refers to distinct times through the use of sonokoro at different settings. Moreover, the expression can be regarded as the key to considering the demise of the story. After the “Tenarai” volume, the world depicted is further restricted to the story following the resuscitation of Ukifune. This leads to the unlikelihood of the further development of the story, implicating the demise of th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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