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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환자 호칭과 의사 복장 선호도

Preferences for Addressing Title to Patients and Physicians' Attire in a Medical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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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가정의학

초록

연구배경: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낯선 병원 환경과 의료진을 만나게 된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환자에게 의사의 호칭, 인사법, 복장 등의 태도는 의사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진료실에서 의사의 호칭, 인사법, 복장에 대한 환자의 선호도와 의사의 행태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일개 대학병원에서 20대 이상의 외래 환자 394명과 5개 대학병원 전문의 16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설문을 통해 환자호칭, 초면/구면 인사법, 선호하는 진료 복장과 의사의 복장이나 태도가 의사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환자군과 의사군을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환자군은 의사가 ‘OOO님’(51.0%), ‘OOO씨’(29.2%), ‘환자분’(16.2%), ‘선생님’(2.5%), 순으로 자신을 불러주길 원했다. 이에 반해 의사들은 호칭으로 ‘환자분’(39.2%), ‘OOO님’(29.6%), ‘OOO씨’(24.5%), ‘선생님’(1.2%) 순으로 환자를 부른다고 하여,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환자군과 의사군 모두에서 가장 선호하는 진료복장은 흰 가운(환자 70.3% vs 의사 78.7%)이었으며, 환자군에서는 흰 가운 다음으로 컬러가운(25%)을 선호하였다. 가운 안 복장으로는 양 군 모두에서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가장 선호(환자 66.2% vs 의사 71.6%)하였다. 의사군에서 의사의 태도(23.1% vs 45.6%) 및 복장(49.7% vs 55.6%)이 환자가 의사를 신뢰하는 데 '많이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진료실에서 환자들은 ‘OOO님’으로 불리기 원하나 의사들은 ‘환자분’이라는 호칭을 많이 쓰고 있으며, 의사 복장은 양군에서 모두 흰 가운을 선호하였다. 의사의 태도나 복장이 의사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Preferences for Addressing Title to Patients and Physicians' Attire in a Medical OfficeSeong Hoo Ahn, M.D., Ji Hye Jung, M.D., Jong Won Jin, M.D., Hyun Chul Kim, M.D., Se Jung Kim, M.D., Min Kyu Choi, M.D., M.P.H., Yong Kyun Roh, M.D.,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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