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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The Establishment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System from the Cancer Patients and Families‘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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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가정의학

초록

연구배경: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은 의료에서 외면되기 쉽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 위기에 노출되고 있어, 호스피스·완화의료와 같은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국내외에서 소비자인 암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본 제도화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 및 가족에게 서비스 이용 의사와 제도화에 대한 의견 및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조사하였다.방법: 서울·경기 지역 8개 2차·3차 의료기관의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인구의학적 변수와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의사, 보험인정과 사회적 합의, 의료사전선택신청서의 필요성, 불필요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태도와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통계방법으로는 x2-test, Mantel-Haenszel x2-test, 다중로직 분석을 이용하였다.결과: 호스피스·완화의료 보험인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환자와 가족 각각 360명(91.2%), 274명(93.9%)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각각 350명(88.6%), 266명(91.1%)이 '서비스내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의료사전선택신청서(Advanced Directives) 필요성에 대해서는 환자와 가족 576명(83.8%)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환자 285명(72.2%), 가족 200명(68.5%)이 '동의한다'고 응답하였다. 단변량분석 결과 성별, 연령, 학력, 경제 수준 등에 따라 말기상황 시 불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P>.05), 암 진단에 대한 인식이 있을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더 많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P<.05). 다중로직 분석 결과, 암 진단에 대한 인식의 차이만 말기상황 시 불필요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태도와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었다(OR; 1.09∼3.15).

Abstract

The Establishment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Systemfrom the Cancer Patients and Families' Point of ViewYoung Ho Yun, Young Sun Rhee, Jung Suk Lee, Chang Geol Lee*,Si Young Kim**, Eun Young Jung***, Dae Seog Heo****, Jun Suk Kim*****,Keun Seok Lee****** and Young Seon Hong*******National Cancer Center,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yunghee Universit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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