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자주 깨는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
Lifestyle and Health State in Individuals with Frequent Nocturnal Sleep Interru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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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연구배경: 최근 수면시간의 과도한 단축이나 증가, 또는 불면증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나 총 사망률과 관련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수면유지 장애에 해당하는 자다가 자주 깨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특히 깨는 증상과 관련된 생활습관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대전에 위치한 C 대학 부속(2차)병원 건강검진 센터에서 2001년 1월 4일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총 2,989명의 환자 중 ‘잠을 자다가 깨는 횟수’에 응답한 2,540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하루 2번 이상 깨는(‘자주 깨는’) 군과 2번 미만 깨는(‘정상’) 군으로 나눠 연령과 성에 대해 빈도 맞추기로 보정한 후 각각 950명씩 1,900명을 선택했다. 이 두 군의 생활습관과 주관적 건강평가, 증상, 임상검사자료, 과거 병력을 카이 제곱 검정 및 t 검정으로 분석한 후, 자주 깨는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습관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자주 깨는’ 군과 ‘정상’ 군에 있어서 수면시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86). ‘자주 깨는’ 군은 ‘정상’ 군에 비해서 스스로를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었고(P=0.008), 피로, 체중 감소, 두통, 관절통, 불안 등 대부분의 신체 및 정신 증상이 유의하게 많았다(P<0.05). 또한 ‘자주 깨는’ 군은 기분장애(P=0.002)나 지방간(P=0.008), 관절염(P=0.001)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자주 깨는’ 증상과 연관된 생활습관 요인은 음주(OR: 1.344, P=0.007), 불규칙한 식사(OR: 1.325, P=0.003), 커피 섭취(OR: 0.786, P=0.013)로 나타났다. 결론: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총 수면시간뿐만 아니라 자다가 깨는 횟수를 동시에 평가해야 할 것이다. 본인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거나, 피로, 체중감소,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또는 기분 장애, 지방간, 관절염 등의 질환을 갖은 환자에게는 자다가 깨는 횟수를 파악하여 수면의 질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Lifestyle and Health State in Individuals with Frequent Nocturnal Sleep InterruptionJoon Sik Seo, M.D., Jae Ho Lee, M.D.†, Kang Kon Lee,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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