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백장과 임제의 선사상에 대한 小考

A Study on the Chan(禪)-Thought of Lin-ji(臨濟) and Baizhang(百丈)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철학

초록

이 논문은 백장과 임제의 심성관과 수증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백장의 사상이 임제에게 미친 구체적인 영향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두 선사의 사상적 同異性을 엿보기에 좋은 자료이자 상호 간에 상당수 발견되는 유사점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백장과 임제의 심성관은 ‘心性無染 本自圓成’, ‘一無位眞人’으로, 수증론은 ‘道不用修’, ‘無修無證’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모두 中道實相을 단박에 깨칠 것을 강조하는 조사선의 本來成佛과 頓悟本性 사상을 잘 계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선사의 사상적 차이도 발견되었는데, 백장이 중생의 입장에서 부처가 되어가는 방향으로 바라본 측면을 좀 더 강조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放捨] 하는 반면, 임제는 닦을 것도 없고 깨칠 것도 없는 진리를 ‘바로 지금’[當下] 직시하라[自信]고 하며, 진여를 그대로 드러내는 측면을 더욱 중점적으로 부각한다는 점이다. 이는 直指人心이라는 선의 정신이 임제에게 더욱 철두철미하게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임제선이 조사선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 근거를 보여준다. 또한 백장의 경전 해석 및 殺父害母나 五無間罪, 三句 등 여러 사상들은 관련된 임제의 사상들이 보다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며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데에 그 근간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he ‘Baizhang(百丈)’on the ‘Lin-ji Yi-xuan(臨濟義玄)’ through reveal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Xīnxìngguān(心性觀)’ and the ‘Xiūzhènglùn(修證論)’ For this purpose, similariti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se similarities act as good materials to discove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wo zen monks. Many of these similarities are found mutually. Through this analysis, we can learn that the Xīnxìngguān of Baizhang and Lin-ji can be characterized as ‘Xīnxìng-wúrǎn(心性無染)’, ‘Wuwei-Zhenren(無位眞人)’ and they all emphasize the awakening of ‘Zhongdao(中道)’ and ‘Běnlái-chéngfó(本來成佛)’ of ‘Zushi-Chan(祖師禪)’ Their Xiūzhènglùn can be summarized as ‘Taobuyongxiu(道不用脩)’ and ‘Wuxiu-wuzheng(無修無證)’, which are both negative for ‘Xiūzhèng(修證)’ and both stand for ‘Dùnwù-Běnxìng(顿悟本性)’. Baizhang emphasized the position of the sattva toward Buddha, and furthermore he asked to put everything down. Lin-ji said to watch the truth ‘right now’ and emphasized more ‘Zhēnrú(眞如)’ itself. Lin-ji’s thought shows the spirit of ‘Zhízhǐ-Rénxīn(直指人心)’ even more thoroughly. Inheriting Baizhang’s ‘Shāfùhàimǔ(殺父害母)’, ‘Wǔwújiànzuì(五無間罪)’ and ‘Sanjù(三句)’, Lin-ji developed his own thought: a more systematic, logical and creative way.

참고문헌 (24)

  1. "金剛般若波羅蜜經, 大正藏 8", ~
  2. "大寶積經, 大正藏 11", ~
  3. "增壹阿含經, 大正藏 2", ~
  4. 道原, "景德傳燈錄"
  5. 李遵勗, "天聖廣燈錄"
  6. 裴休, "黃檗斷際禪師宛陵錄"
  7. 裴休, "黃檗山斷際禪師傳心法要"
  8. 惟白, "建中靖國續燈錄"
  9. 頤藏, "古尊宿語錄"
  10. 靜·筠, "祖堂集"
  11. 陳詡, "唐洪州百丈山故懷海禪師塔銘(并序)"
  12. 贊寧, "宋高僧傳"
  13. 慧然, "鎮州臨濟慧照禪師語錄"
  14. 慧然, "鎮州臨濟慧照禪師語錄"
  15. 黃龍慧南, "百丈懷海禪師廣錄"
  16. 黃龍慧南, "洪州百丈山大智禪師語錄"
  17. 강문선, "간화선에서의 疑와 看에 대한 考察", 한국불교학, (47), pp.199~226 (2007), 한국불교학회
  18. 박문기, "臨濟義玄의 禪思想 硏究", 박사, pp.1993
  19. 박재현, "한국불교의 간화선 전통과 정통성 형성에 관한 연구", 박사, 동양철학, pp.2005
  20. 서은미, "『禪苑淸規』와 淸規의 일본 전래", 역사와 세계, 36, pp.27~51 (2009), 효원사학회
  21. 이언의, "臨濟錄에 나타난 임제의현의 선사상 연구", 박사, pp.2016
  22. 이혜옥, "임제(臨濟)의 선(禪)사상과 수행", 禪學(선학), (23), pp.223~274 (2009), 한국선학회
  23. 장미란, "唐 武宗의 불교정책과 禪宗", 禪學(선학), (25), pp.235~271 (2010), 한국선학회
  24. 허훈, "百丈懷海의 禪法에 대한 考察", 禪學(선학), (32), pp.67~97 (2012), 한국선학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2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