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樂의 感受 작용에 대한 불교적 이해 - 『雜阿含經』을 중심으로 -
The Buddhist Understanding of the Feeling of Pleasure and Pain: Focused on Saṁyuktāgama-sū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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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행복이나 즐거움의 느낌을 불교에서는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해 고찰한다. 기존의 마음 작용에 대한 연구는 빨리어 경전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사념처 중심의 수행의 관점에서 주로 이뤄졌다. 본 연구에서는 『雜阿含經』 등 한역 경전을 중심으로 二受, 즉 身受와 心受의 관계를 중심으로 검토하였고 기존에 거의 검토되지 않았던 七處善을 마음 작용과 수행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성인은 행복이나 즐거움의 느낌을 身受로만 느끼지만 범부는 심수로 느끼면서 탐착이나 진에심이 일어난다. 불교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긍정적’이나 ‘부정적’으로 포장하는 다양한 대상이나 느낌을 증폭시키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관찰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한다.
Abstract
This article aims to study how the feelings of happiness or pleasure can be understood in Buddhism. The previous studies about mental factors focused on the four bases of mindfulness(cattāro sati-paṭṭhānā) in Pāli texts. This study examines the two kinds of feeling, i.e. bodily sensations(身受) and mental feeling(心受) and the seven cases which have not been well studied in Saṁyuktāgama-sūtra(『雜阿含經』). A sage feels the happiness or pleasure from the bodily sensations. But an ignorant person feels it from the mental feeling and attachment or aversion arises from the mental functions. Buddhism emphasizes that we should understand things as they really are in our daily lives and introspect ourselves in the process of religious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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