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의 언캐니(Uncanny) 이미지 연구
A Study on the Humanoid Robot's Uncanny Image
1
조회
0
다운로드
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근대 이후 예술계에는 전통적 아름다움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또 다른 미(美)의 축을 이루는 ‘추(醜’)의 영역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추(醜)의 속성에는 몰형식성, 부정확성, 기형 등이 있으며 기형은 진정한 미(美)를 생산하는 자유의 결핍으로부터 온다. 또한 기형은 천박함, 혐오, 캐리커처로 논의 된다. 일본의 로봇연구가 마사히로 모리(Masahiro Mori)는 로봇 디자인에 있어서 추(醜)의 속성에 속하는 혐오스러움에 대하여 언급한바 로봇의 모습이 인간과 닮아 갈수록 호감이 증가하지만 이것이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혐오감으로 바뀌게 되며 이 지점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언캐니(Uncanny)’라고 설명하였다. 그동안 언캐니 현상에 대해서는 G.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언캐니 이론을 근간으로 미(美)적인 가치로 승화시키려는 연구 및 시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로봇의 발달에 주목하여 언캐니 이미지를 마사히로 모리가 주장한 바 있는 부자유스러움에서 오는 혐오감, 즉 의수, 시신, 좀비, 유령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주목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캐니 이미지에 대한 두 가지 입장 중에서 부정적 이미지를 미(美)의 또 다른 영역으로서 활용하자는 긍정적 의미의 언캐니를 설명하였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마사히로 모리가 정의한 혐오와 괴기스러움에 초점이 맞추어진 언캐니밸리의 개념을 유형화 하였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례로 제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언캐니 이미지 사례로는 시신 이미지로서 액트로이드-시트(ACTROID-SIT), 지아지아(Jia Jia), 의수 이미지로는 의수를 요하는 이미지를 제시했고, 좀비 이미지는 홍콩의 AI로봇사가 개발한 ‘소피아(Sophia), 유령 이미지로는 홍콩의 리키 마(Ricky Ma)가 개발한 스칼렛 요한슨 로봇을 제시했다.
Abstract
Since the Modern Age the 'ugliness' has established another axis of beauty with a lot of attention in the area of Arts, although it does not meet the criteria of the traditional beauty. The attributes of 'ugliness' are formlessness, inexactitude, malformation, and etc. and the malformation comes from the lack of freedom producing the true beauty. Also, the malformation is discussed as immodesty, hatred, and caricature. Japanese robot researcher, Masahiro Mori explained the 'Uncanny valley' as the phenomena appear at the point where hatred exceeds good feelings on the humanoid robots as the robot design develops. So far, as for the uncanny phenomena, there have been studies and trials to sublimate Sigmund Freud's Uncanny theory into aesthetic value. In this study focussing on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the negative ugly images are mainly considered. As Masahiro Mori once claimed the ugly images are come from the unnaturalness which are for example artificial hands, corpse, zombies, ghost images. Therefore, in this study, between the two stances on the uncanny images, the positive meaning of the uncanny which is to utilize negative images as the other ambit of beauty is explained. In other aspect, this study performed to materialize the concept of uncanny valley which is focussed on hatred and grotesqueness as Masahiro Mori defined and to propose the cases of uncanny images which are restricted to the presently manufactured humanoid robots. As the cases of uncanny images of humanoid robots are presented; ACTROID-SIT and Jia Jia as a corpse image, the images required of artificial hands as an artificial hand image, Sophia developed by Hong kong's AI robot manufacturer as a zombie image, and Scarlett Johansson developed by Ricky Ma of Hongkong as a ghost image.
참고문헌 (33)
- G. 프로이트, "예술, 문학, 정신분석" (1998), 열린책들
- 고민정, "<이노센스>에 나타난 몸짓의 언캐니 연구", 日本文化學報, (60), pp.227~242 (2014), 한국일본문화학회[DOI]
- 고민정, "몸짓의 언캐니 연구 - 퀘이 형제의 작품을 중심으로 -", 만화애니메이션연구, (33), pp.55~78 (2013),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 김기덕, "3D 입체영상 <아바타>와 언캐니 현상", 인문콘텐츠, (22), pp.85~110 (2011), 인문콘텐츠학회
- 김기연, "언캐니밸리를 유발시키는 자극 특성에 대한 탐색적 ERP 연구",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자료집 (2015), 한국심리학회
- 김남훈, "2D to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나타난 언캐니 밸리 효과의 사례분석 연구", 디지털디자인학연구, 12(3), pp.147~158 (2012),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DOI]
- 김동빈, "현대 그래픽디자인의 몰형식성에 대한 리오타르의 숭고미학적 해석", 박사, 시각디자인, pp.2009
- 김서영, "『두려운 낯설음』에 나타난 요약의 문제점 - 프로이트의 요약을 넘어서",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5(1) (2003), 한국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 김성운, "영상의학과 예술융합 X레이 아트에 나타난 ‘추(醜)’의 미학적 연구 -로젠크란츠의 ‘추’ 이론을 중심으로-",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12, pp.13~24 (2013),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 김진옥, "빌레트의 자아형성: 거울단계와 언캐니", 현대영어영문학, 52(1), pp.25~42 (2008),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 노현지, "언캐니 개념으로 본 그로테스크 광고 분석", 디자인지식저널, (29), pp.235~244 (2014), 한국디자인지식학회[DOI]
- 류재형, "<리얼 휴먼>을 통해 본 휴머노이드 로봇의 언캐니", 인문사회과학연구, 15(1), pp.261~295 (2014), 인문사회과학연구소[DOI]
- 맹정환, "포토리얼리즘적 광고이미지 표현의 언캐니 현상에 관한 연구 : 롤랑 바르트의 푼크툼 이론을 중심으로", 석사, 산업디자인전공 광고디자인세부전공, pp.2014
- 박소현, "생체의료 분야 응용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KIC News, 18(1) (2015)
- 박지연, "코럴라인 : 언캐니 스토리텔링을 통해 본 아동의 성장과 발달", 스토리앤이미지텔링, (9), pp.73~99 (2015),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 백승만, "인체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방법에 관한 연구", 디자인학연구, 17(2) (2004), 한국디자인학회
- 서정남, "‘언캐니(Uncanny)’ 개념의 적용을 통한 영화 <공기인형> 뒤집어 읽기", 현대영화연구, 7(1), pp.5~37 (2011), 현대영화연구소[DOI]
- 정은진, "해부학이 미술을 만날 때: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의『인체의 구조에 대하여』", 미술사학보, (38), pp.184~211 (2012), 미술사학연구회[DOI]
- 유현주, "도플갱어 - 주체의 분열과 복제, 그리고 언캐니", 독일언어문학, (49), pp.331~350 (2010), 한국독일언어문학회[DOI]
- 채옥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해부학 업적과 사고", 해부·생물인류학, 29(2), pp.35~46 (2016), 대한체질인류학회[DOI]
- 이상호, "의료 3D 프린팅 기술의 전망 및 소아치과분야에서의 활용", 대한소아치과학회지, 43(1), pp.93~108 (2016), 대한소아치과학회[DOI]
- 사순옥, "Verhältnis von Medizin und Poesie in Gottfried Benns Morgue-Zyklus", 카프카 연구, (14), pp.167~185 (2006), 한국카프카학회
- Simon Kim, "La description du cadavre en poésie - étude comparative de Charles Baudelaire et Gottfried Benn", 불어불문학연구, (85), pp.129~151 (2011), 한국불어불문학회
- 황성호, "수술 계획 시스템을 위한 지능 볼륨의 구성",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5(1B) (1998), 한국정보과학회
- "로봇신문"[URL]
- "서울신문"[URL]
- "시사IN"[URL]
- "위키백과"[URL]
- "원대신문"[URL]
- "중앙일보"[URL]
- "HUFFPOST"[URL]
- "Insight"[URL]
- "topclass"[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