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을 통해서 본 발해 건축문화의 정체성
The Identity of Balhae Architectural Culture in according to Archa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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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화인민공화국은 고구려와 발해를 비롯한 동북지방사를 자기들 역사에 편입하기 위해 ‘동북공정’을 진행한바 있다. 고구려와 달리 발해에 대한 그들 입장은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 안에서 성립되었고, 패망했으므로 당연히 그들 역사라는 주장이다. 또한 고구려 유적에 이어 흑룡강성 영안시 발해진 상경성을 비롯한 발해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적 발굴과 정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유적에 대한 발굴과 정리는 우리 입장에서 볼 때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일부 중화인민공화국 학자에 의해 수행된 상경성 복원안은 그 지역 고유의 건축문화는 배제한 채 당과 청나라의 중원지역 건축만을 모델로 하고 있어, 그곳을 찾는 방문자에게 발해건축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중화인민공화국의 신중치 못한 복원사업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렇다 할 연구 성과가 없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중화인민공화국 측 논리에 대응하여 고구려연구회를 비롯한 국내 연구단체에서는 고구려, 발해 문제 등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 측 논리에 대해 관련 자료 분석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 중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의 일환으로 발해국 자체를 독립 국가로 인식하고, 당시 발해국과 그 주변지역은 어떠한 건축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파악하여 발해 건축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제Ⅱ장에서는 고고학 관점에서 지금까지 수행된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해 건축문화에 관한 연구동향을 고찰해 보았다. 검토된 내용은 건축을 주로 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토목, 분묘, 미술, 공예 등도 포함시켰으며, 관련된 고고 발굴현황과 이러한 결과로 작성된 연구서의 발해 건축문화에 대한 각 국가별 논리이다. 이어 제Ⅲ장에서는 각 나라별 연구동향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의 문화적 침탈논리가 무엇인지와 함께 이에 대한 비판을 하였으며, 우리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발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 the identity of Balhae architectural culture in according to archaeology field. This study treats Balhae period(late 7C~mid 10C) and corresponds to the northeast area in China, the north area in Korea and the maritime province of Siberia in Russia. The main subjects are architecture, engineering, tomb, art, and handicrafts relics. The method of this study proceeds on the study of the reference book including the archaeological excavation and the relics achieved by exploration. Followings are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The Chinese research trends about Balhae architectural culture has focused on its relationship to their own countries. China is going on the China's Northeast Asian Project(東北工程). Until now China suggests that Balhae had come under the influence of Tang(唐) Dynasty and most of Balhae culture was belong to Tang's. But after proceeding study, Balhae has general cultural characteristics in northeast area as well as special cultural ones as seen in many it's cultural relics. The right way of studying Balhae culture is understanding culture and characteristics of relics objectively from Balhae point of view. The East Asian states each interpret history from a self-centered perspective. In the final analysis, we have to consider history as shared heritage rather than a property of individual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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