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철학의 세계관, 인간관, 역사관에 대한 비판적 연구- 몰트만 신학을 중심으로
A Critical Study on Juche philosophical World view, Human view, History view - Focusing on Moltmann's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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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주체사상의 철학적 세계관, 인간관, 사회역사관과 몰트만의 기독교적 세계관, 인간관, 종말론적 역사관의 비판적 비교를 다룬 것이다. 주체철학의 정의는 인간이 자기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의식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는 주체철학이 인간의 ‘운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주체’라고 시작한 주체사상은 결과적으로 인간의 ‘주체’는 빼고, ‘수령’의 주체성만을 강조함으로써, 인간의 ‘운명’ 문제에 대한 해답을 수령의 사회정치적 생명의 부여를 통한 ‘영생’에 귀결시켰다. 그런데 주체철학의 ‘주체’성은 인민 대중의 수뇌부인 ‘수령’의 유일무이한 통치와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강압적인 기능을 갖기에, 그 안에는 영속하는 생명력이 없다. 몰트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인간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주체’성은 그 속에 ‘영생’하는 생명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몰트만이 제시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체’성은 모든 사람을 수용하고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주체철학이 유한한 인간이 자신의 영속성을 넘어 무한한 영속 존재를 전제한 수령을 통해 역사가 진보한다는 무신론적 희망 안에서 공산주의 유토피아를 건설하려고 했다면, 몰트만 신학은 인간이 하나님 없이, 유토피아를 향해 자신의 상황을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면서, 공산주의 유토피아를 넘어선 종말론적 기독교의 희망을 제시한다. 그는 메시아적 종말론이 모든 역사적 사건들을 완성할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희망의 종말론을 제시한다.
Abstract
This thesis deals with a critical comparison between the philosophical world view, human view, social history view of the Juche idea and Moltmann's Christian world view, human view, and eschatological history view. The definition of the Juche philosophy is that human beings shape their own destiny independently, creatively and consciously. This can confirm that the Juche philosophy started to solve the problem of human ‘destiny’. However, as a result of the Juche idea that human beings started as ‘Juche’, human's ‘Juche’ was excluded, by emphasizing only the Juche of ‘Suryong’, the answer to the question of human 'destiny' resulted in ‘eternal life’ through the endowment of the Suryong's sociopolitical life. However, the ‘Juche’ nature of the Juche philosophy is the unique rule of the ‘Suryong’, the head of the masses, because it has the coercive function of the dictatorship of the proletariat, it has no lasting vitality. Moltmann argued that independence, creativity, and consciousness are not human products, it is said that human beings, God's creatures, received from God, the God-centered ‘Juche’ nature claims to have the vitality of ‘eternal life’ within it. The ‘Juche’ nature of the Triune God presented by Moltman includes the truth that can accommodate everyone and change themselves. Above all, if the Juche philosophy tried to build a communist utopia in the atheistic hope that history progresses through the leader, who presupposes an infinite and eternal existence beyond the permanence of finite human beings, moltmann's theology criticizes that it is an illusion that man can transcend his circumstances toward utopia without God, it presents the hope of eschatological Christianity beyond communist utopia. He presents the eschatology of hope by claiming that the messianic eschatology will complete all historical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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