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인문학은 누구의 편인가? 노동의 인문학과 정치시민을 위한 논의

Whose Side Is Humanities on? Finding Way for the Humanities of Labour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현재 유행하는 인문학은 개인의 힐링과 자기계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상품개발을 위한 기업전략의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이 인문학은 노동자의 계급의식과 국가권력 및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노동자를 위한 인문학, 즉 노동의 인문학을 제안한다. 노동의 인문학은 개인보다는 구조에, 힐링보다는 비판에, 순응과 적응보다는 저항과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써 노동자와 노동운동의 차원에서 권력, 자본주의, 현질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의식화의 인문학이다. 노동의 인문학은 단순한 교양이 아니라 비판의 무기이고 계급의식화의 매개가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노동의 인문학은 시민교육의 교재로서 정치시민을 형성하는 대항 헤게모니를 위한 전략이다. 이런 맥락에서 본 논문은 노동의 인문학이 지역에서 노동과 시민사회조직화를 위한 실천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Abstract

The origin of humanities is ontologically critic and reflection. Therefore humanities takes the fate of critic of capitalism and class relations. In contrast, the humanities in South Korea has been practically used as a tool for of accumulation of capital and healing of an individual. In this situation, the thesis is to explore why there is the hot wind of humanities in businesses and streets a deep silence unlike in the area of labor movement in terms of anti-hegemony. As a result, the existing humanities is characterized as a surplus of healing and a short of criticism. Therefore labor movement must understand humanities as anti-hegemony strategy. For this purpose, this paper suggests the humanities of labor based on critic of capitalism, power relations, class against the humanities of capital and healing focusing on an individual. It puts the politics and class in humanities and makes solidarity with civic groups beyond healing and capital.

참고문헌 (39)

  1. 강명관, "경묵의 공장" (2013), 천년의상상
  2. 강신주,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2013), 시대의창
  3. 강양구, "싸우는 인문학" (2013), 반비
  4. 고영직, "운동으로서의 실천인문학을 위하여", 문화과학, 63(가을), pp.162~171 (2010)
  5. 김기봉, "인문학과 문화융성", ‘인문총’ 창립1주년 토론회 (2013)
  6. 김세곤, "인문학은 노동을 해방시킵니다", 월간 노동법률 (2012)
  7. 김준환, "국화처럼 향기롭게", 월간노동법률 (2012)
  8. 문화, "불온한 인문학", pp.21~54 (2011), 휴머니스트
  9.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2014-2018), "문화체육관광부", ~ (2013)
  10. 서동진, "싸우는 인문학", pp.17~26 (2013), 반비
  11.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거리의 인문학" (2012), 삼인
  12. 손기태, "불온한 인문학" (2011), 후마니타스
  13. 송기동, "한국의 인문학 정책과 사회적 기여",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발표 자료집 (2012)
  14. 신승환, "지금, 여기의 인문학" (2010), 후마니타스
  15. 안상헌, "인문학 공부법" (2012), 북포스
  16. 양정모, "‘문화융성,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인문학 진흥과 인문도시", ~ (2013)
  17. 오창은, "절망의 인문학" (2013), 이매진
  18. 유범상, "필링의 인문학 인문학 정치의 옷을 입다" (2014), 논형출판사
  19. 이성훈, "인문학과 그 위기, 그리고 문화연구", 오늘의 문예비평, (봄) (2012)
  20. 이재영, "비판으로 세상을 사랑하다" (2013), 해피스토리
  21. "찰리 채플린, 모던 타임즈" (2014)[URL]
  22. 장석주, "일상의 인문학" (2012), 민음사
  23. 전봉주, "부산 인문학 르네상스-부산 소외층의 자활과 인문학의 실천", 부산발전포럼, 129, pp.26~33 (2011)
  24. 최진석, "볼온한 인문학" (2011), 후마니타스
  25. 인문학분야 지식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트리플 헬릭스(Triple Helix) 관점에서, "한국연구재단", ~ (2013)
  26. 인문학 3.0시대를 위한 인문학대중화사업 재설계방안 연구, "한국연구재단", ~ (2014)
  27. "Bundeszentrale für politische Bildung"[URL]
  28. Gramsi, A., "그람시의 옥중수고 1" (2006), 거름
  29. Kaufmann, W., "인문학의 미래" (2011), 동녘
  30. Larsson, S., "Study Circles in Sweden: An Overview with a Bibliography of International Literature" (2010), Linköping University Electronic Press
  31. Marx, K., "자본론 I(상)" (2004), 비봉출판사
  32. Marx, K., "독일 이데올로기" (2007), 청년사
  33. Morgan, D. L., "질적연구로서의 포커스 그룹" (2007), 대한질적연구간호학회
  34. Pincon, M., "부자들의 대통령" (2012), 프리뷰
  35. Said. E. W., "저항의 인문학 인문주의와 민주적 비판" (2012), 마티
  36. "SFS" (1974)[URL]
  37. Shorris, E., "희망의 인문학" (2006), 이매진
  38. Thompson, E. P., "The Poverty of Theory and Other Essays", Monthly Review Pr
  39. Zinn, H., "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 (2002), 이후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