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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문화적 의미: 부산 갈맷길을 중심으로

The Cultural Meaning of‘Road’: Busan Galmae-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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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지역 문화콘텐츠인 부산 갈맷길에서 드러나는 스토리텔링의 문화적 의미를 사례연구 분석한 것이다. 갈맷길은 예술적 감수성과 특수성을 드러내는데 매개체가 될 수 있으며 철학적, 문화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갈맷길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전통성과 역사성을 함축하고 있는 문화콘텐츠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자연환경으로 전환을 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부산 갈맷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의 매개체가 되면서 지역 문화콘텐츠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갈맷길에서 드러나는 문화적 의미는 부산지역만이 지니고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상의 재구성, 상징성, 지속성, 미적인식으로 다양한 문화적 가치생산으로써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길이 단순한 물질성이 아니라 인간 삶의 문화에서 중요한 매개체임을 드러낸 것이라 하겠으며 기술적인 측면을 넘어 사람들의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 볼 수 있다. 이로써 첨단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자연환경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문화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갈맷길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획자, 그리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인식을 확장해야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is a case study of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storytelling revealed in the local cultural content, Galmae-gil, Busan. The seagull trail can be a medium for exhibiting artistic sensitivity and specificity, and can be interpreted philosophically and culturally. This is because Galmae-gil is becoming a cultural content that implies traditionality and historicality along with the natural environment of the region. Coronavirus 19 is an event that changed human daily lives and converted to a natural environment. Therefore, the Galmae-gil in Busan became a medium of healing for many people and became interested in local cultural contents.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the Galmae-gil can be said to be meaningful as various cultural value production in daily reconstruction, symbolism, persistence, and aesthetic ways, focusing on the story of Busan. As such, the path is not just a materiality but an important medium in the culture of human life, and it is a matter direc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by considering people's emotional aspects beyond technical aspects. As a resul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cultural awareness that can be enjoyed and reorganized from the current natural environment in which the body and mind can be h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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