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자율관람 활동지의 발문 유형과 응답 형태 및 내용 연구: 공예 분야 활동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eaching Process of Expression Activities in Elementary Education Based on Mimesis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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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립박물관 활동지에 수록된 발문 유형을 살펴, 이것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높이는 학습 도구로서 적합한지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립박물관에서 개발한 전시 연계 활동지 중 공예 분야를 주제로 제작된 여섯 건의 활동지를 대상으로 발문 유형, 학습자의 응답 형태와 내용을 문헌 연구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활동지에 사용된 발문의 78.5%(106건)가 상상력이나 창의력 발휘의 여지가 없는, 정답이 정해진‘폐쇄적 발문’이었고, ‘폐쇄적 발문’ 중에서도 기억을 재생해 답하는 ‘인지․기억적 발문’이 72.6%(77건)에 달했다. 둘째, 발문에 대한 학습자의 응답 형태는 외워서 답해야 하는 ‘정답이 있는 쓰기(58%, 43건)’가 과반이었다. 셋째, 응답 내용으로는, 공예의 다양한 측면이 다뤄져야 함에도, ‘유물명(21.5%, 29건)’을 맞춰야 하는 발문이 가장 많았다. 현재의 지식 재생산에 치우친 발문 유형을 균형 잡힌 형태로 바로잡고, 박물관교육답게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발문의 성격을 논의한 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의 물성과 제작 기법, 원리, 형태, 기능(용도) 등을 관람객이 이해하고, 활동지에 자신의 언어로 답할 수 있는 발문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whether the types of questions in the self-guided worksheets from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re educational materials that enhance thinking skill of museum visitors by investigating the types of questions and responses. In the end, six worksheets about the craft field develop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were examined for the types of questions, responses, and conten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78.5% (106) of the questions were closed questions with a fixed answer, and 72.6% (77 cases) of the closed questions were cognitive memory questions. Second, the majority of learners’ response types to the questions were writing with the correct answer (58%, 43 cases). Third, the most common questions were asking the name of relics (21.5%, 29 cases) though the diversity of questions was necessary for covering the materials, forms, and functions of crafts in the content of the response. It should be corrected that the current questions are biased toward simple knowledge reproduction, and after discussing the nature of questions for developing thinking skills, it is urgent to prepare guidelines on how to ask question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n inquiry strategy that allows visitors to understand th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craft and answer them in their ow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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