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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白蓮寺 結社佛敎의 교학과 실천

Doctrine and Practice of Baekryeon-gyeolsa (白蓮結寺) in the late Kory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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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백련결사의 관련 자료에서 천태교학과 실천에 대한 교전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여 백련사의 교학과 실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으로 결론을 대신코자 한다. 백련결사의 천태교전을 살펴보면, 천태종의 소의경전인 『법화경』을 핵심으로, 천태 지의의 『법화삼매참의』, 천태정토의 교전으로 『관무량수경』과 『관무량수경묘종초』 이 외에 『아미타경』 등 다양한 경론과 주석서가 천태교전으로 활용되었다. 한편, 백련결사 가 본격적인 결사를 표방한 1240년대에 대장도감 및 분사도감에서는 『천태삼대부보주』, 『법화문구병기절요』, 『묘법연화경계환해』 등 천태교전을 간행하였다. 이 천태교전이 백 련결사가 주관한 간행인지는 분명치 않고, 그 관련성은 보다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백련결사의 천태교학과 실천에 대해서는 천태교관과 법화삼매, 그리고 정토신앙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백련결사는 법화도량의 염불과 참회, 송경과 좌선, 법화삼매의 지관 수행이 중심이 되었다. 특히, 백련사의 천태교관과 법화삼매참은 기본적으로 대자 적 수행의례에 해당되지만, 국가 진호와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타적 기원의례인 축 수의 성격도 찾을 수 있다. 백련사의 천태정토신앙을 살펴보면, 천태교관을 중심으로 참회와 『법화경』 강경, 준제주 송주를 행하면서, 아미타불 칭명염불을 통하여 서방정토 왕생이 제시되었다. 한편으로 『묘종』에서 확인되는 관상염불과 실상염불의 지관수행을 통한 제법실상의 증득을 추구하는 수행과 교화의 방편성이 백련결사 천태정토신앙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백련결사는 사상적 측면에서는 천태교관을 중심으로 정토사상을 갖추었고, 의례적으로는 보현도량을 세워 참회행과 염불행의 실천수행을 핵심으로 하였 다. 백련결사의 성립과 전개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면, 종교 수행 지향적 결사에서 보현도 량을 세우고 결사를 표방한 이후에는 대타적 기원의례를 설행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종교적 요구에 대응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T’ien-Tai Scripture on the teaching and practice of Baekryeon-gyeolsa(白蓮結社) in the late Goryeo Dynasty, and reviewed the teachings and practices of Baekryeon-gyeolsa based on this. Its main contents are as follows. The T’ien-Tai Scripture of Baekryeon-gyeolsa include the basic scriptures of Cheontaejong, “ Beoghwagyeong (法華經)”, and the Cheontaejiui “ Beobhwasammae- chamui (法華三昧懺儀),” and other scriptures were used. Pure Land Buddhism of Tiantai Sect of Baekryeon-gyeolsa used “ GwanmuryangSukyung (觀無量 壽經)” and “ GwanmuryangSukyung-myojong (觀無量壽經妙宗)” as well as “ Amitagyeong (阿彌陀經)” and so on. In the 1240’s, when Baekryeon-gyeolsa declared the association(結社), the Daejang-dogam(大藏都監) published books such as “ Cheontae-samdaebu-boju (天台三大部補注)” and so on. The teachings and practices of Baekryeon-gyeolsa divided into T’ien-Tai Doctrine, Beobhwa-sammae, and Pure Land Buddhism of Tiantai Sect. The Baekryeon-gyeolsa centered on the practice of Yeombul(念佛) and Repentance(懺悔), Songgyeong(誦經) and Jwaseon(坐禪), and Beophwa- Sammae(法華三昧) at Beobhwa-doryang(法華道場). The Baekryeon-gyeolsa’s Cheontae Jeongtogyo presented faith of Pure Land(淨土) through Amitabha Buddha yeombul while conducting repentance, exposition of Sutras(講經), and songju(誦呪) with a focus on T’ien-Tai Doctrine. On the other hand, Baekryeon-gyeolsa’s Jeongtogyo(淨土敎) pursued enlightenment through the practice of the ‘Silsang-yeombul(實相念佛)’ found in the “ Myojongcho (妙宗鈔)”. This two-sided upaya method(方便) can be a characteristic of the Baekryeon-gyeolsa’s Cheontae Jeongto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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